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4 - 유럽(프롤로그)

by 그랑크뤼

프롤로그


여행의 즐거움이 가장 큰 때는 여행 당시가 아니라 상상의 나래를 펴고 계획을 세울 때가 아닐까 한다.

꿈에 그리던 유럽여행, 생각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지만,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 아닌 직접 계획하는 자유여행의 경우에는 준비하는데만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게다가 어린아이들을 동반할 경우에는 아이들의 체력에 맞게 일정을 계획해야 해서 더욱 쉽지 않다.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을 계획했을 때도 챙길게 너무 많아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유렵 여행을 계획하는 것에 비하면 식은 죽 먹기나 다름없었다. 유럽은 특히 힘든 것이, 여러 나라를 이동해야 하고 나라마다 볼거리가 너무 많아 면밀한 스케줄 계획 없이 무작정 떠나면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을 곳이다. 특히나 성수기 여행 때 까딱하여 비행기나 기차를 놓치는 경우, 다음 교통편 예약도 힘들어 그 이후 일정이 줄줄이 펑크가 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준비한 만큼 얻어오는 게 여행이라 생각하지만 특히 유럽여행은 철저하게 준비할수록 더욱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 여행지 같다.


필자는 유럽여행 출발 약 5개월 전부터 준비했었는데 특히 도움을 많이 얻은 곳이 바로 네이버 "유랑" 카페이다. 이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정말 알짜배기 여행지가 어딘지 알 수 있고 그분들이 겪은 고난?을 통해 나에게 있을지도 모를 어려움을 미리 인지하고 피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이다.


유럽여행 후기를 보고 어느 정도 가고 싶은 나라와 장소가 정해지면 이제 구글 지도를 펴놓고 본격적인 이동 경로를 짜야한다. 여행자들이 가보고 싶은 곳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미 다녀오신 분들의 여행 루트를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고, 대형 여행사의 패키지 루트를 카피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이 많이 발달해서 정말 정확한 정보를 쉽게 알 수도 있겠지만 필자가 여행했던 2014년 당시에는 구글맵 정도를 사용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정도가 최선이었다.


여행 스케줄을 계획하는 순서에 대해서는 미국 서부 여행기 서두에서 얘기한 것과 크게 달라질 것이 없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brunch.co.kr/@grandcru0/2

https://brunch.co.kr/@grandcru0/5


자 그럼 필자가 몇 개월간 걸쳐 고민하여 작성했던 여행 스케줄을 공유한다. 아마추어의 플랜이라 여행 고수들이 봤을 때 아쉬운 점도 많겠지만 우리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던 여행 루트라 유럽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공유해본다.



자, 그럼 이제 유럽여행 첫 번째 여행지인 파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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