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randmer Apr 11. 2022

호황 vs 불황

무엇이 경제의 라이프 사이클을 움직이는가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경제는 순환한다. 


만약 경제가 위기만 오고 회복하지 못하고 혹은 무한정 상승하기만 하는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크게는 4개의 주기 침체 - 회복 - 성장 - 쇠퇴로 나누곤 한다. 


그리고 그 각 과정과 단계는 다른 무엇도 아닌 우리가 만들어 내게 된다. 


그것이 기술 변화가 되었든 심리적인 상황이 되었든 혹은 정책적인 변화가 되었는 우리의 결정으로 인해서 대부분 만들어지게 된다. 


그럼 그런 경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우리는 어떤 심리상태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고 경제를 바라보게 되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Ⅰ. 안정적인 경제는 존재하는가?


1970년대에는 매년 임금이 6~7퍼센트 상승했고 오랜 파업 뒤에는 10퍼센트가 상승했다. 당시 사람들에게 이윤이라는 단어는 욕이나 마찬가지였다. 기업들조차도 조심스럽게 이 단어를 피했고 최대한 감가상각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이윤을 숨기려 노력했다. 


또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기초과학 연구를 중시했고 자연과학자는 연구결과를 현실에서 사용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거나 연구 결과가 인류에 해를 끼칠 일은 없다고 말했다. 


당시 분위기는 현실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는 것은 대기업의 노예로 과학자의 양심을 배반하는 사람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학문을 노동자 계급을 억압하는 데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했던 것이다. 


현재는 기술 발전을 통한 사회 발전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사용되지 않은 학문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나아가 기업의 이윤추구는 당연시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이 변화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우리가 이익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시키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이기 때문이다. 


인디언은 마지막 들소까지 잡아먹지 않는다. 


생물학에서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관계가 잘 알려져 있다. 양쪽 동물 간 관계의 순환은 동물 세계에서 반복해 나타나는 야생적 변화를 나타낸다. 


이 순환은 육식동물과 초식동물 사이의 상이한 번식 주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이는 하나의 생명 공동체가 주어진 환경에서 적절함을 넘어선 과소비를 하고 지속적으로 그렇게 잘못된 방향을 바로잡지 않아서 몰락해가는 현상을 보여준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은 들소 때의 규칙적 흐름에 따라 멀리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살았다. 먹고사는 데 필요한 만큼만 들소를 죽였다. 


때로는 들소 떼의 수가 너무 심하게 줄어들지 않도록 굶주림을 감수하기도 했다. 날씨와 자연의 변화 때문에 들소 떼의 개체수 변동을 완전하게 피할 수는 없었지만, 스스로 절제함으로써 그 변동을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그들은 들소들이 항상 적당할 정도로만 존재하는 영원한 사냥터를 꿈꿨다. 그들은 사향을 얻거나 안심살만 먹겠다는 꿈을 실현시키려고 수백만 마리의 들소 떼를 죽이거나 하지 않았다. 


인디언들은 현명했다! 들소 떼와 같은 사냥감을 쾌락을 위해서 죽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사냥꾼 또한 삶의 기반을 상실해서 멸종하고 만다. 


네가 나중에 벌 수 있는 것보다 더 적게 지출하라! 이것은 합리적인 사람 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자라야 할 모든 아이아 들어야 할 이야기다.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양만큼만 들소를 잡아먹어라 라는 인디언의 말을 현재의 언어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나는 어떻게 해야 국면적 본능을 피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가? 이를 위한 공동 합의가 가능한가? 이를 위한 기본 틀은 어떤 것이 좋을까?


우리는 풍년의 시기에 어떻게 흉년의 시기를 대비할 수 있을까?


세상은 순환한다. 나쁜 시기가 온다. 잡을 수 있는 것은 빨리 모두 잡아라.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인디언의 언어를 사용해서 말하면 우리는 마지막 들소까지 쏘고 만다. 


이것이 풍성했던 시기를 마지막으로 몰고 가는 주요 원인이다. 이것이 무엇인가? 바로 스트레스다!


Ⅱ. 불황 스트레스가 만드는 새로운 빈곤


스트레스는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다음과 같이 나뉜다. 


친구와 적,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 예와 아니요. 부자와 가난한 자


중간층이 사라지는 것이다. 상점에서도 중간 품질의 상품이 사라져 간다. 오직 최고 사치품이나 최저 가품만 남아 있다. 어중간한 보통 사람은 정말로 어디에서도 필요로 하는 곳이 없다. 


최고 능률을 올리는 사람만 요구되고, 아주 많은 보조 인력이 필요에 따라 비연속적으로 사용될 뿐이다. 


스트레스와는 전혀 상관없이 항상 자기가 원하는 것은 하고 마는 이기주의자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예외적인 행동을 정당하다고 느낀다. 


아쉽게도 전반적인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게 된다. 누군가가 혼자서만 급하게 차를 몰면 아주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 


우리는 그를 보고 빨간 신호도 무시하고 그냥 가버리네!라고 말하면서 비난한다. 


이기주의자는 모든 것을 자기 앞으로 낚아채곤 한다. 직장 상사가 모든 성과물을 자기 혼자서 해냈다고 얘기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우리는 화가 난다. 


돼지 사이클로 움직이는 경제


돼지 사이클은 1928년 독일의 경제학자 아르투어 하나우가 발표한 논문 돼지 가격의 예측에서 처음 나왔다.

 

돼지 사이클은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에 대한 첫 연구 사례로서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경제 현상이 돼지 사이클에 해당한다. 


부동산 시장과 노동시장과 유사하게 돼지 사이클은 국부적 영리함 때문에 생긴 순환기가 존재한다. 


국부적 영리함 : 전체적인 통찰력이 부족하다는 의미


알 수 없는 이유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한다. 축산 농가는 기뻐하고 더 많은 돼지 사육을 준비한다. 


더 많은 새끼 돼지를 구입하고 새끼 돼지의 가격이 오른다. 그리고 암퇘지를 팔지 않는다. 따라서 암퇘지 공급이 줄어들고 도축할 돼지의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해 물류업체의 냉동창고가 빈다. 


판매상인은 돼지고기를 팔지 않고 보유하려고 한다. 약간의 사재를 통해 투기도 한다. 가격은 더 상승한다. 그동안 새끼돼지가 늘어나게 된다. 


사육 돼지가 늘어나고 사료 값이 비싸진다. 사료 값이 상승해 돼지의 사육비용도 상승한다. 그 사이에 돼지고기는 더 비싸지고 소비가 줄어든다. 


돼지고기 수요가 줄고 돼지고기가 넘쳐난다. 가격이 하락하고 냉동창고는 돼지고기로 꽉 찬다. 축산 농가는 손해를 본다. 사료 값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돼지 가격은 더 빠르게 하락한다. 


축산 농가는 두려움이 들기 시작한다. 사료 값이 너무 비싸 돼지를 적게 사육하거나 아예 사육하지 않는다. 그 사이에 도축될 나이가 된 돼지가 시장에 나온다. 돼지는 거의 공짜처럼 헐값에 거래된다. 소비자들은 다시 소비를 늘린다. 


축산 농가가 사육을 줄였기 때문에 돼지가 적게 공급되고 가격은 다시 상승한다. 그리고 축산 농가는 돼지를 더 많이 사육하고 싶어 하게 된다. 


맥주 주문은 늘었는데 왜 공장은 멈췄나


MIT 슬로언 경영대학에서 맥주 게임을 개발했다. 이 게임은 유일한 상품인 러버 맥주로 여러 단계의 시장을 만드는 모의실험이다. 


참여자는 상점에서 맥주를 구입하고 상점 주인은 도매상에서 구입한다. 도매상은 맥주 공장에서 구입한다. 


참여자가 주문을 늘리자 상점도 도매상에 주문을 늘리고 맥주 공장은 활황이 되었다고 착각한다. 


대폭 증가한 주문으로 공장은 생산량을 늘렸는데 도매상이 주문을 줄인다. 상점도 맥주가 넘쳐나고 대량 생산 시설까지 투자한 맥주 공장은 더 큰 위기에 직면한다. 


보통의 삶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만을 본다. 그들은 시스템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다. 


모두가 똑같이 생산성을 증대시키면


돼지고기 가격이 올라가면 축산업자는 행복하다. 가격이 내려가면 손해를 본다. 돼지고기 가격이 낮을 때는 돼지 생산에 드는 비용이 판매 가격보다 더 높다. 


그러나 그가 돼지고기를 가장 낮은 비용에 생산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축산업자들이 그보다 먼저 도산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혼자 살아남을 수 있다.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미 머릿속으로는 자기가 모든 축산업자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는 매우 냉철하다. 무엇보다 생산성을 올려야 한다. 그러면 모두를 이긴다. 


생산성을 증대시키겠다는 생각은 다른 사람들을 이기겠다는 의미와 같다. 이런 생각을 통해 무조건 효율을 증대시키게 된다. 이후 가장 비효율적인 축산 농가가 죽는다. 


살아남은 축산 농가는 유사한 시스템으로 운영되어 이윤이 적어진다. 직원들이 임금이 깎이고 많은 사람이 해고되고, 남은 사람들이 더 오래 일해야 한다. 죽음의 소용돌이가 계속 돌아간다. 


위기는 부정을 낳고, 불신은 비용을 낳고


가격 폭락으로 붕괴를 눈앞에 둔 축산 농가는 돼지에게 성장 호르몬을 투여한다. 죽은 돼지는 소시지의 원료가 된다. 물 먹인 돼지가 팔려나가고 저품질의 고기가 유통된다. 이런 일이 관행으로 굳어진다.


나쁜 품질이 좋은 품질을 몰아낸다. 


중고차 시장을 예로 들어보자. 구매자는 잘못된 자동차를 구입할까 봐 가격을 매우 낮춰 부르게 된다. 


가끔 좋은 자동차가 저렴하게 팔려나가면 중고차 업자는 저렴한 자동차를 통해서 수익을 보존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결국 마지막에 시장 전체의 품질이 나빠진다. 


가격은 하락하지만 나쁜 자동차의 비율도 더 증가한다. 그럼으로써 구매자들은 질 나쁜 차를 구입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커지고, 행동도 더 조심스러워진다. 


중고차 시장은 이런 식으로 붕괴된다. 


최저가 경쟁으로 황폐화하는 시장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시장은 품질이 하락하고 저급한 상품 가치를 구별하기 어렵게 만들고 속임수가 횡행하며 모든 것이 불투명해진다. 


마케팅과 광고는 과장되고 공급자는 제품에 대한 불투명한 포장과 설명을 한다. 


신발, 셔츠, 양복 등 모든 상품이 10~1000유로까지 아주 다양한 가격대에 팔리고 있다. 이런 상품들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그러나 불투명한 품질에 대해 의심받지 않는 상표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제는 여러 가지 형태를 띤 아르마니와 알디밖에 없다. 


저가 할인점의 대명사인 알디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사기를 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싸다. 


 Ⅲ. 무엇이 경기변동을 일으키는가


구경제가 신경제로 이행할 때


혁신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기업들이 환호한다. 그들은 이것을 신경제라고 부른다. 


새로운 사업 기회는 자신감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준다. 그리고 신경제는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이처럼 호황이 지속되면 한동안 모두를 위한 빵이 충분해지고 실업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도 멈춘다. 동시에 임금은 다시 상승한다. 


신경제는 구경제를 폄하해서 굴뚝 산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변화는 한쪽은 기쁘게, 다른 한쪽은 고통스럽게 한다. 


전구와 전기, 그림과 엔진, 컴퓨터와 자동화, 인터넷과 신경영 등이 처음에는 수십 년 동안 이어온 구경제의 번영을 먼저 잠재운 후에 엄청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게 하는 것이다. 


기초기술혁신과 콘드라티예프 파동


많은 상품과 서비스가 동시에 그리고 갑작스럽게 큰 폭으로 변화하거나 죽었을 때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효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인터넷 때문에 바뀌거나 더 저렴하게 생산되거나 혹은 아예 사라져 버린 상품과 공정, 서비스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아날로그 카메라와 카메라 필름, 통신판매, 서점, 모든 유통회사, 중개업, 정보 검색, 여행 혹은 행사의 예약, 유선전화, 은행 거래 방식, 보험, 폰뱅킹, 통신판매 약국, 음악 감상, 지불 및 인출 방식


이와 동시에 인터넷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생겨났다. 


온라인 경매 (이것은 사람들이 어떤 것이든 버리지 않고, 여러 번에 걸쳐서 다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에는 끔찍한 일이다.)


인터넷 정보 검색 (검색 사이트는 광고로 유지되고, 기업들은 여기에 들이는 비용만큼 다른 데서 절약한다. 따라서 신문과 텔레비전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한다.)


경제 불황기에는 모든 것이 변화한다. 많은 것이 사라지고 새로 생겨난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사람들은 불황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 사람들은 다시 흥겨운 에너지로 일을 시작할 것이다. 새로운 호황이 온 것이다. 


[ 글을 마치며 ]


경제 순환 주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우리의 결정이라고 그랬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돼지 사이클은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다. 


다시 한번 요약해 보자. 


돼지 가격이 오른다 - 돼지 사육 농가가 새끼 돼지를 더 많이 산다 - 암퇘지를 도축하지 않는다 - 돼지의 공급이 줄어든다 - 돼지 가격이 더 오른다 - 새끼 돼지 사육 두수 증가로 사료 값이 증가한다. - 사료 값의 증가로 돼지를 더 빨리 출하한다. - 돼지 가격이 하락한다 - 농가는 위기를 맞이한다. 


여기까지가 한 번의 순환 주기라고 보인다. 그다음 순환주기는 좀 더 총체적이다. 


위기를 맞이한 농가는 생산성을 더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한다. - 돼지 호르몬을 주사한다. - 더 빠른 성장을 보이게 된다. - 생산성이 낮은 농가는 파산한다. - 남은 농가들의 생산성은 비슷하다. - 더 높은 생산성을 위해 노동자를 줄인다. - 돼지 수요가 감소하지만 공급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다음 주기는 공급과 수요를 넘어 시장 전체의 조정을 이야기한다. 


생산성 증가가 더 확대되지 못해 품질의 저하가 나타나게 된다. - 죽은 돼지로 소시지를 만든다. - 돼지에게 물을 먹여서 도축해 저품질의 돼지가 유통된다. - 시장에는 고품질의 돼지와 저품질의 돼지로 나뉘게 된다. 


이 과정이 모든 상품에 전달된다는 것이다. 


시장 수요의 급격한 증가에 대응하려는 인간의 욕심이 과도한 공급을 불러일으키고 일시적으로 늘어난 공급은 수익성을 약화시킨다. 


수익성의 약화를 생산성 향상으로 극복하려고 하지만 치킨게임으로 이어져 생산자의 경영 위기가 심화된다. 


경영 위기를 겪은 생산자는 저품질의 상품을 선택하게 되고 시장은 고품질과 저품질로 나뉘게 된다. 


저품질은 소비자가 불만족하더라도 품질에 대한 기대가 없는 만큼 특별히 불만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결국 시장은 고품질의 시장과 저품질의 시장으로 양분되고 나아가 전체 사회가 분리되게 된다. 


이 과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경제가 물러나고 신경제나 도래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시장 재편일 뿐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시장을 양분화시키게 된다. 


나아가 국가적인 교류도 증대되어 세계적인 시장 경제 체제가 양분되게 된다. 


그럼 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서 우리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다. 


그 질문에 대한 예시는 이렇다. 


수십 년마다 세상을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까?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비협력적인 죄수의 딜레마 때문에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될까?


영원할 줄 알았는데 몇 년 뒤에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에 지출한 비용은 얼마나 될까?


그 답은 각자에게 달렸다. 그런데 약간의 힌트를 주자면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들소를 마구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거나 자신이 벌 수 있는 것보다 적게 소비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다. 


참고 도서 : 호황 vs 불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