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randmer Mar 01. 2023

나의 머니로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부자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지난 몇 년간 코로나가 우리 사회에 남기고 간 것은 정말 다양하다. 그런데 그중에서 가장 크게 변화시킨 것은 경제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네이티브의 출현과 함께 경제 현상에 대해서 관심이 꺼지지 않고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예전 같았으면 한 번의 유행으로 그치고 새로운 이슈들로 인해서 잊혀버렸을 많은 것들이 이제는 박제처럼 남겨져서 우리의 기억 속에서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은 결국 자본주의의 속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의 속성은 부가 부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부를 가지기 위해서는 사회가 돌아가는 것이 어떤 시스템인지 알아야 하고 나만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도 아직 어떤 시스템이 나를 위해서 돌아가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 


그렇지만 지난 몇 년간 노력해 온 덕분에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발전된 상태라고 말해보고 싶다. 


이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노력을 해야 하고 혹은 새로운 마음가짐 정도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럴 때에 주변의 도움을 받고 싶을 때에 책을 한 권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나의 머니 로드에서는 어떤 내용을 통해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힌트를 주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자.


Ⅰ. 왜 투자자가 되어야 할까?


우리는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금수저로 태어나 보통 사람들은 평생 입어보지 못할 명품들이 옷장에 가득하고, 발음하기조차 어려운 이름을 가진 비싼 음식들을 수시로 먹으며, 모든 것을 내려다보는 초고층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자신 또는 그들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부자의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얼마나 고되고 험난하고 위험했는지는 상황에 따라 달랐겠지만 그들은 그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했기에 부자로 남을 수 있었고 지금도 부자인 것입니다. 


그들이 몸으로 증명한 경험은 성공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누군가는 사업에서 기회를 잡고, 누군가는 투자에서 성공을 더하며, 그 부자들은 복리를 통해 더 부자가 됐습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깊이 생각하고 실천했을 것입니다. 지금의 결과가 그 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요? 그 원인은 2가지로 나뉩니다. 


부자의 길을 가는 시작점이 없었거나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 것입니다. 


부자의 원리는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 때로 부자를 빈자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 욕심을 역행하는 자는 소수이고, 그 소수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자연스럽게 부자가 됩니다.


보통의 우리 위치는 소비자입니다.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든 소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없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정장 없이 결혼식에 못 가고, 차 없이는 멀리 이동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스스로를 소비자로 만들 뿐이죠. 


깨진 항아리처럼 아무리 돈을 들이부어도 계속 빠져나가기 마련입니다. 깨진 항아리 주변에는 여지없이 생산자가 존재합니다. 


그 생산자의 우두머리가 사업가입니다. 


중력의 법칙에 따라 모든 물건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듯이 돈도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서 사업가에게로 이동하기에 이들은 부자가 됩니다. 


그리고 사업가는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많은 물건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투자자입니다. 


투자자의 지원을 받아 사업가는 보다 크게 성장하고, 소비자의 돈을 점점 더 많이 혹은 주기적으로 빼앗아갑니다. 


결국 그들이 부자가 된 이유는 우리의 소비 때문인 셈입니다. 


우리는 어떤 위치에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은 1+1=2처럼 당연하지 않을까요?


사업가 혹은 투자자의 위치로 이동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가와 투자자가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려서부터 사업은 위험하고 투자는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부자일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진짜 부자들은 투자와 사업이 당연한 일상이고, 삶에서 분리될 수 없는 평생직장과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당연한 것을 우리는 왜 모르고 살았을까요? 안타깝게도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돈에 대해 가르쳐주는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자식에게 경험을 공유하고 돈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가진 것 없는 우리는 이 점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도 돈을 공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돈이 계속 흘러 밑으로 내려가듯 그 끝에는 자신이 서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자, TV에서 자주 이야기하는 부자들의 위치는 지금 어디일까요?


소름 돋게도 모두가 소비자 밑에 돈, 돈 밑에 부자가 있습니다. 


그 시작점은 사업가와 투자자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업가와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불안과 초조, 긴장 등 좋지 않은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불안도 있겠지만 잘못된 사례를 봤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례들은 대부분 과장되는 경우가 많고, 좋은 말보다 나쁜 이야기가 더 강력하듯 오래 기억되며 멀리 퍼집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는 잘 사는 가정이 많은데도 이혼하고 싸우고 아픈 부부의 이야기를 강렬하게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그쪽으로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좋지 못한 감정에 휘둘릴 필요 없습니다. 사업가와 투자자에 대한 나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나는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을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작은 변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사업보다는 투자입니다.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하는 리스크가 있으며 실패했을 때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적은 자본금으로 시작하거나 무자본으로 창업을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아낀 만큼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리스크와 시간 관리가 수월합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죠. 


굳이 순서를 정한다면 투자자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공부하면서 미래 전망과 경제에 대한 시야를 넓힌 다음, 사업가로 변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Ⅱ. 욕심 없는 부자란 없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사람의 욕심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렇다면 욕심은 나쁜 것인가요? 


욕심이란 단어를 사전적으로 풀이하면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고 누리려는 마음을 뜻합니다. 


나쁜 단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고 더 나아지려 노력하지 않는 마음은 좋은 것일까요?

그 역시 좋은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열정이라는 스위치를 켜는 방법은 나의 욕심을 부정적인 욕망이 아닌 긍정적인 희망으로 채워야 가능합니다. 


주변의 좋지 않은 시선, 과거에 사로잡힌 이야기, 도덕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필요한 방어기제 때문에 욕심이라는 단어를 열정으로 바꾸지 못한 다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욕심을 품고 내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지금은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시작일지 몰라도 긍정적인 욕심이 나를 더욱 강한 투자자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노력하는 사이 우리는 부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독자님의 마음속에서 욕심이 생기려 하나요?


그럼 부자의 길은 이미 찾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Ⅲ. 리스크 관리는 복리를 부른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입니다. 


복리효과에 대해서는 손해는 복리의 절단을 뜻하며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앞의 사례를 보면 원금 1,000만 원이 매년 10%의 수익률로 30년이 지나면 1억 9,837만 원이 됐습니다. 


여기서 8년에 한 번씩 경제위기가 찾아와 30년간 3번 30%만큼의 손실을 봤다면 자산은 얼마나 줄어들었을까요?


결과를 보고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처음에 약 2억 원이었던 자산은 5,047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아무리 복리의 마법이 대단하다고 해도 경제위기를 정통으로 맞으면 이런 사태를 피할 순 없습니다.


이 투자자가 만약 경제위기에 강한 안전자산의 대표인 금과 변동성이 적은 채권과 같이 다양한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뒀다면 적어도 30% 이상의 손실이 나진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도 손해가 아니라 본전 혹은 수익을 봤을 가능성마저 있죠. 


그래서 30년간 세 차례 경제 위기를 겪으며 0%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자산은 1억 4,714만 원이 됩니다. 


이는 경제위기 시 30% 손해를 본 최악의 경우보다 9,667만 원 플러스고 가장 이상적인 복리효과보다는 5,123만 원 마이너스입니다. 


투자를 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손해를 보는 것이죠. 최악을 피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기회가 주어지고 복리의 마법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식에 몰빵을 해도 안 되고 레버리지와 옵션 같은 위험한 상품도 피해야 합니다. 


꾸준한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산분배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복리의 효과를 안전하게 누리기 위해 우리는 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Ⅳ. 성장기업과 메가트렌드 3가지


인구 변화


인구는 국가의 힘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며, GDP에 영향을 끼치는 항목입니다. 


GDP가 높다는 것은 한 국가 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생산활동이 활발하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나라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시장을 가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나라마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가 존재합니다. 


한국은 현재 5060 세대라고 할 수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높은 인구밀집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5060 세대의 소비에 따라 한국이 변해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2026년에는 65세 인구가 20% 넘어가면서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혹은 사업가 마인드로 초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기에 헬스케어 산업은 지금도 활발하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만성질환 치료제, 건강식품, 의료기기, 일반 의약품, 마음치료 등 다양한 케어가 우리에게 필요해졌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서포트 로봇도 유망산업으로 관심받고 있습니다. 


수술 로봇, 간호 로봇, 이동 로봇, 치매치료 로봇, 우울증 치료 로봇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로봇은 자동화 공장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역군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산업은 한 발 나아가 고령층의 여가와 휴식까지 담당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후 변화


최근 일기예보 혹은 신문 기사를 보면 몇 십 년 만에 폭염, 가뭄, 폭설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이상 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현재 온실가스로 인해 점점 뜨거워지고 있으며,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C로 제한하기 위해 IPCC가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줄여야 합니다. 


2050년까지는 이를 84% 감소시켜야 하는데 과연 가능한 숫자인지 의심이 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미국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100조 원가량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결코 가볍게 볼 일이 아니며, 진지하게 고미해야 할 사항입니다. 


노동의 변화


사람마다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불을 멍하니 바라보는 불멍을 즐기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우리의 24시간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돌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직장에서는 야근이 줄어들었고, 주 5일 근무는 기본이며, 주 4일제를 도입하는 기업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에서는 집안일만 하는 것으로도 시간이 모자랐던 하루가 바뀌고 있습니다. 


설거지는 식기세척기가 해주고, 다림질과 드라이클리닝은 세탁업체에서 배달까지 해줍니다. 


음식은 반조리식품으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 형태의 제품이 아주 흔해졌습니다. 


산업으로 확장해 보면 공장은 자동화를 넘어 스마트 콩장에 이르러 생산직 근로자뿐 아니라 관리직 근로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농업 또한 다양한 기계들이 개발되고 있죠. 이렇게 사람의 손이 덜 타고 덜 필요해지면서 노동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의 사회 변화를 생각하면 근로 시간 단축은 당연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52시간보다 더 줄어들 수는 없을까요?


[ 글을 마치며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부자에 대한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다.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보자.


부자라는 부류가 사회적으로 많은 자원을 사용하면서 더 많은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부자라는 부류는 기회만 포착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부자에게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면 부자가 되기도 전에 부자가 되려는 시도를 안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부자라는 집단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하게 되면 일단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은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부자라는 정의보다는 욕심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좀 더 직관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부자로 정의를 바꾸어 보았다. 


부자라는 부류에 대해서 스스로 정의를 내렸다면 다음은 그럼 부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과 동일하게 삶을 살아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각각이 정의하는 부자의 기준이 다를 수 있고 수입 수준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과 동일하게 살아서 부자의 수준에 오르기는 쉽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럼 지금과 다르게 살아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쉽지 않다. 


현재의 상황도 지속해 나가기 어려운 사람이 있고 혹은 어떤 도전을 해야 되는지를 모르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투자자와 사업가가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직장인이라면 사업이라는 모험에 직접적으로 뛰어들기 전에 투자자로서의 길을 먼저 가보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길이나 사업가의 길이나 모두 힘든 것은 매한가지지만 그나마 투자자의 길은 사업에 비해서 현재의 상황을 유지하면서도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투자자의 길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크게 두 가지의 원칙을 세우면 좋을 것 같다고 본다. 


첫 번째는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공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나 적게 하는 사람이나 어찌 보면 결과물이 비슷할 수는 있다. 


그렇지만 투자로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경제적인 안정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공부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기본적인 경제 현상에 대한 공부나 매일신문이나 뉴스를 접하면서 감각을 기르는 연습이나 모두 필요한 조건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투자를 통해 실전을 경험한다면 몇 번의 도전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실력을 길러나갈 수 있다. 


반면에 공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한 번의 행운으로 큰 수익을 볼 수 있을지언정 반복해서 수익을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돈이 있고 실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다양한 기회가 보이고 기회마다 수익성도 계산해 낼 수 있고 위험 수준도 가늠할 수 있다. 


반면에 돈만 있는 사람에게는 마치 홀짝이나 동전 뒤집기 같은 형태로 투자 대상이 보이게 될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모든 것은 탄탄한 공부, 많은 연습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고수의 반열에 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손실을 최대한 피하라는 것이다. 


너무 당연한 것 같아서 어처구니없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손실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손실을 볼 수 없는 사람은 투자 대상의 진면목도 보지 못한 채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혹은 은행이자에 만족하게 된다면 실질 금리는 마이너스가 되어서 자신이 투자하지 않은 지난 시간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위의 예시가 아닌 더 큰 문제는 너무나도 큰 수익을 노리게 되면 회복하기 힘든 수준의 손실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유한한 재화인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 버림으로써 복구할 수 있는 시간을 너무 많이 써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투자의 세계는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복잡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이고 스스로가 결정할 수 없는 것들로 산재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세계에서 성공한 사람이 별로 없다. 


그만큼 경제적인 자유를 얻게 되는 사람도 별로 없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공부를 하고 적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잡을 수 있다면 투자의 세계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 번의 시도로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 그리고 노력 없이 고수가 될 수 없다. 


열심히 공부하고 꾸준하게 시도하면서 배워나가면 누구나 다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도서 : 나의 머니로드 (송민섭)


작가의 이전글 웹 3.0 참여, 공유, 보상이 가져오는 새로운 미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