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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May 14. 2023

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경제적 자유를 앞당기는 120가지 원리와 전략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매일 누군가는 어떤 이유로든 사업을 시작한다. 그리고 매일 누군가는 사업에 실패한다. 


사업을 통해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직장 생활을 은퇴할 때까지, 안타깝게도 죽을 때까지 반복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생존경쟁의 쳇바퀴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만나기 힘들다. 


코로나 19로 혼란스러웠던 2020년에 얻은 것이 있다면 쳇바퀴라는 체계적 음모의 공모자들, 대규모 기술 기업에서 언론 종사자, 정치가에 이르는 권력의 주체가 순종적인 대중을 굴복, 억압, 노예 상태에 가두는 데 상당한 투자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즉, 쳇바퀴는 세계경제의 광신적 종교 집단이며, 광신적 종교 집단은 교리를 설파하는 사람에게 복종하는 바보들이 존재하는 한 계속 번성한다. 


좋은 소식은 더 이상 부자로 은퇴하려면 50년 동안 매달 100달러씩 저축하라. 대학 졸업장을 따서 좋은 직업을 얻어라 창업은 대단히 위험하다 등 쳇바퀴 유지를 위한 거짓말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직업에서든 사업에서든 자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삶 속에서 목적의식, 진정한 행복, 진정한 재정적 자유라는 보상이 있는 의미 있는 길을 찾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필요가 있다. 


Ⅰ. 통념의 원리


쳇바퀴에서 탈출하려면 통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통념의 원리에는 비정한 현실이 담겨 있다. 통념적인 삶을 사는, 통념적인 사람들에게서 나온 통념을 따른다면 정확히 그런 삶에 이른다. 


통념적인 삶 말이다. 통념적인 삶은 꿈에서 동력을 공급받지 않는다. 통념적인 삶은 끊임없이 쳇바퀴 도는 종살이를 통해 유지된다. 


강제적인 이 게임 속에서 사람들은 성취감 없이 일하며 고행을 이어 간다. 


빠듯한 월급과 평범한 주말을 보내며 40년 후에나 시작될 은퇴 생활만 꿈꾸며 살아간다. 


그렇지만 그런 시기는 무릎에 인공관절을 박거나 머리가 다 벗겨지거나 주름이 자글자글할 때, 인생 대부분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일에 낭비한 후에나 온다. 


주변을 살펴보자. 가족, 친구, 동료, 통근 열차에 빼곡히 들어찬 동지들 말이다. 


의미 있는 일을 하며 풍족한 삶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가? 월요일 아침을 반가워하는 사람은? 포르셰 매장에서 빨간색 차를 사면서 현금으로 지불하는 사람은? 


경제적인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집을 30년 할부로 살 필요가 없는 사람은? 솔직히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의 문화가 평범과 순종 위에서 번성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세상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스크립트는 당신처럼 쳇바퀴를 달리는 꼭두각시를 움직이는 손이며 가축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문화적인 존재다. 


양, 소, 돼지, 닭 등의 가축을 기르는 목적은 무엇일까? 도살해서 고기를 먹고 노예로 부리기 위해서다. 


당신의 삶은 금붙이, 세금, TV 시청률보다 큰 가치가 있다. 스크립트, 경제라는 종교의 가르침이 당신 인생을 장악하게 두지 말라. 


1% 처럼 살고 싶다면 99% 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 


Ⅱ. 언젠가 원리


언젠가는 절대 아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라. 


몇 개월 전 나는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친척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면 공동묘지에서 시간을 보내라. 묘지 주위를 돌아다니며 죽은 사람들의 비석을 둘러보면 대단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나에 대해서가 아니라 꿈꾸는 삶을 살지 못하고 스러진 영혼에 대해서 말이다. 


언젠가의 세상에서 죽어 갔을 꿈들, 언젠가 이걸 해야지, 언젠가 저걸 해봐야 지, 아기가 태어나면 언젠가, 빚이 청산되면 언젠가, 언젠가 하지만 언젠가는 절대 오지 않는다. 


언젠가를 단어장에서 빼야 한다. 언젠가는 마음속 극장의 극적 효과이자 무위에 대한 변명이며 절대 오지 않을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을 외면하기 위한 정신의 뇌물이다. 


언젠가의 문제는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데 있다. 


수학의 차원 분열 도형처럼 언젠가는 무한히 계속 되풀이되는 함수일 뿐이다. 


현재의 전제 조건이 충족되면 또 다른 새로운 조건이 생기면서 언젠가는 되풀이된다. 


Ⅲ. 지식 격차 전략


지식 격차를 외면하면 낙오한다. 


지식 격차는 당신이 알아야 하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이는 기술부족에서부터 제대로 실행되지 않은 마케팅 전략, 문화적 추세에 대한 잘못된 데이터 포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식 격차는 점점 커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다. 


기술, 경제, 사회규범, 소비자 취향, 행동 등이 모두 역동적이기 때문에 지식 격차는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당신이 비트코인 같은 새로운 투자 시스템을 복잡하다는 이유만으로 외면한다면 그것은 미래의 큰 기회를 놓치는 일이 될 것이다. 


지식 격차를 줄이려고 하지 않았을 뿐인데 말이다. 복잡해 보인다고 해서 당신이 그것을 배울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개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것은 복잡해 보이기 마련이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성공은 과거에 지식 격차를 염두에 둠으로써 얻은 것이다. 


나는 끊임없이 지식을 추구했다. 코딩을 배우고 새로운 업계에 대해서 배우고 마케팅을 배우고 적용법을 배웠다. 


또 다른 예로 2020년의 코로나 19 유행은 세상의 집단적 지식 격차를 크게 확대했다. 


뉴 노멀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지식 격차와 급속한 확장을 종합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지식 격차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첫 단계는 지식 격차가 계속 확장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끊임없는 학습이다. 지난달에 몇 권의 책을 읽었는가? 


책을 읽을 때마다 당신은 저자로부터 1대 1의 개인 강습을 받는다. 수많은 전문가, 억만장자, 과학자 등이 기꺼이 당신의 멘토가 되어 지식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교육, 그에 따른 새로운 가능성은 몇 번의 검색 만으로도, 도서관에 가기만 해도 날카로운 관찰자가 되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다. 


 [ 글을 마치며 ]


부의 추월차선은 몇 년 전에 읽고 상당한 감명을 받은 책 중에 하나다. 


책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다양한데 그중에서 3가지만 추려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통념적인 삶을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언젠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삶이 바둑이나 장기의 수순 같다는 생각 말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중학교에 들어간 다음에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에 진학한 다음에는 직장을 잡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인생을 마감한다는 뭐 그런 식의 삶의 수순 같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 생각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왜 반은 맞다고 생각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 사회라는 시스템 안에서 내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가 원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는 해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는 나에게 보상을 하지 않고 나도 사회에서 얻을 것이 별로 없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는 서로에 대한 기대치가 존재하고 그 안에서 우리는 서로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할 의무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은 부자와 빈자 모두에게 적용되는 공평한 논리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반은 왜 틀렸다고 생각한 것인지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사회적인 통념이 있지만 그 통념은 내가 접한 세상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 밖을 보면 우리와는 다른 통념이 적용되는 곳이 많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들의 규칙도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이라는 사회의 통념도 종국에는 내가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사회가 어떻게 다른 모양을 하고 있더라도 그 통념만을 쫓아가서 인생을 살아서는 얻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주체적으로 구성하고 갖춰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한 것이 현실 세계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 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마음이 나에게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다거나 혹은 불만족스러워도 개선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 버린다면 통념적인 삶을 벗어나기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통념적인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이 그런 삶을 벗어나기 위한 생각을 하는 것이 첫 번째이고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또 가장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 


두 번째는 언젠가는 없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에 무엇이든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을 참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모든 것을 다 소비해 버리고 현재의 행복에서 몰입해 버린다면 후에 다가올 결말은 불을 보듯 뻔하다. 


각자의 인생은 각자가 책임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내온 세월을 자신이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반은 틀리다는 말은 무엇 때문일까? 


자신이 가고자 하는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잘 수립하고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먼 미래에 혹은 달성하지도 못할 목표를 세워놓고 하염없이 그것만을 쫓게 된다면 인생의 행복은 너무나도 먼 미래에 오게 될 수 있다. 


혹은 아예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면 현재에도 어느 정도는 충실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지치지 않게 꾸준하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 보상이 남들에게 보일 만큼의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다. 


단순히 휴식을 몇 시간씩 취하는 것도 좋다. 그런 과정에서 또 새롭게 나아갈 힘을 얻게 되고 더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지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육체적인 능력으로 살아가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그리고 육체적인 능력이 우수하다고 해서 꼭 좋은 결과물을 얻게 되는 것도 아니다. 


인간의 세계는 지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고뇌하고 곱씹고 나만의 것으로 해석하고 만들어 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스스로가 발전하게 된다. 


세상에는 이미 나보다 몇 십 년이나 먼저 태어나서 연륜을 쌓고 경험을 하고 높은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재력과 경험, 인맥과 사업체까지도 모두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반면에 나의 상태는 아무것도 없을 수 있다. 이럴 때에 이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그들이 가진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가진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고 변화하는 세상에 새롭게 접목해 본다면 충분히 새로운 기회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는 자세를 끊임없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차근차근해나가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리고 무엇이든 지속적으로 끈기 있게 하는 사람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지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자. 


참고 도서 : 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엠제이 드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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