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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Nov 26. 2023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인생의 선택을 도와주는 경제 상식 모음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경제학은 인문학과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다. 


사람들이 소비하는 형태, 미래에 대한 투자, 트렌드의 변화, 심리적인 이유로 발생되는 소비와 정책의 변화 등이 모두 인문학이면서 경제학의 영역이라고 보인다. 


이 때문에 우리는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으면서 함께 경제학적인 부분도 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급적 많은 경제학적인 분석을 알아두면 삶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보인다. 


그럼 이 책은 어떤 경제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자. 


Ⅰ. 예쁜 게 밥 먹여 주나? (미인 경제학)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


전통사회에서는 외모가 아닌 실력을 중시했습니다. 


외모로 사람을 평가한다는 말이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됐던 시대였죠.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외모는 단순한 생김새가 아닙니다. 


얼굴값이란 무엇일까요? 얼굴은 말 그대로 외모, 용모를 뜻하며 값은 수치의 높고 낮음을 의미합니다. 


얼굴값이란 한 사람의 외모 인상 몸매 분위기 태도 등 신체의 모든 특징을 종합한 매력 지수를 의미합니다. 


매력 지수는 실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사람의 개성, 활동, 영향력, 이익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외모를 수치화하는 목적은 우열을 가리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의 외모를 평가할 때 얼굴값이라는 단계를 나타내는 계량화된 단어가 사용되는 것입니다. 


인터넷 시대를 배경으로 탄생한 이 단어는 네트워크가 발전하면서 단순한 호칭 그 이상의 의미로 쓰입니다. 

사람은 신생아 때부터 매력적인 외모에 눈길을 더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인간의 잠재의식은 아름다움을 좋은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서 나쁜 것은 피하고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해 이런 행동이 나타납니다. 


외모가 좋을수록 소득이 높다. 


얼굴값 메커니즘은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그렇다면 개인 가치 실현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까요?


답은 그렇다입니다. 


저명한 경제학자 대니얼 해머메시는 이 문제를 얼굴값 관점에서 20년 넘게 연구했습니다. 


잘 알려진 그의 논문 외모와 노동시장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외모와 일평생 노동을 통해 얻는 총소득은 상당히 강한 정비례 관계를 보여준다. 


외모는 연봉에 영향을 줍니다. 준수한 외모를 가진 근로자는 평범한 외모의 동료에 비해, 연봉, 인센티브, 대우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니얼 해머메시는 이를 미인 경제학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뛰어난 외모가 더 큰 경제력 가치를 창출해 낸다. 경제학에서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경제학자 존 칼 숄츠의 연구팀은 외모와 평생 소득이라는 논문에서 그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얼굴값은 학생회, 동아리, 체육 프로그램 등의 특별활동 참여율, 자신감, 성격 특징 등과 강한 정비례 관계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으로 외모가 뛰어난 학생이 학교 생활 중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더욱 많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 리더십, 규칙 준수, 협동 능력 등 다방면에서 능력이 향상되고, 향후 노동시장에서 주목받는 인재가 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인적자본 형성 방면에서 외모가 뛰어난 사람은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더 고차원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뛰어난 외모 그 자체의 장점 덕분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인적자본의 특징 때문이기도 합니다. 


위 경제학자들은 뛰어난 외모도 생산성 자원에 속한다고 주장합니다. 


Ⅱ. 가게에서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이유


인터넷 시대, 더 은밀히 진행되는 가격차별


인터넷 시대의 발전으로 소비자 간의 정보는 점점 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가격차별 현상은 점점 더 줄어들었을까요?


인터넷에서는 정보의 전달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잘못된 가짜뉴스나 선전지가 개인 미디어를 통해 얼마든지 빠르게 유통될 수 있기 때문에 차별의 대가는 높아지고 눈에 보이는 차별 행위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차별이 더욱 은밀하게 진행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판매자들은 전통적인 가격차별처럼 사람을 보고 가격을 정하는 방식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소비자는 사과를 500g에 400원 주고 샀는데 누구도 100원을 주고 산다면 곧바로 인터넷상에 흔적이 남습니다. 


일단 그 사실이 소비자에게 발각되면 바로 불공평하다. 판매자가 비양심적이다. 


다시는 안 산다 등의 댓글과 후기가 올라오겠지요. 


판매자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살피면서 더 많은 소비자 잉여를 얻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터넷 시대에는 쿠폰을 다운로드하는 것처럼 소비자가 스스로 움직여 상대적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혜택을 누리게 합니다. 


일종의 사용자 노동의 개념입니다. 이로써 정상가에 구매하는 소비자와 할인 혜택을 받는 소비자 사이에 심리적 균형을 이루면서 판매자는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으니 진정한 윈윈을 실현하는 셈입니다. 


Ⅲ.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인재는 돈으로만 살 수 없다. 


이제 사연으로 돌아가 볼게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동기 부여 기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높은 임금에 기대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매슬로의 욕구단계설에 따르면 인간의 욕구는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에서부터 안전 욕구, 귀속 욕구, 존중 욕구, 자아실현 욕구 순으로 올라갑니다. 


앞의 네 단계는 기본적인 결함 욕구이고, 가장 상위에 있는 욕구는 성장 욕구로 분류합니다. 


강력한 혁신 능력을 지닌 인재는 자기 인지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그들의 욕구는 단지 생리, 안전, 귀속의 욕구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존중과 자아실현의, 욕구가 훨씬 더 큽니다. 제가 아는 실리콘 밸리의 친구들은 엄청난 물질적 보상이 있을지라도 내면의 성취감에 따라 동기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혼자 만들어 낸 결과물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적 능력의 성장을 중시하며 용감하게 도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러고 보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인터뷰해 본 결과, 절반 이상은 업무 외 다른 시간에도 기술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연구하는데 이는 즐거움을 얻기 위한 목적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ZM세대는 단순히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에서 많은 보수를 받으며 일하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혁신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휘하는 환경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성장하길 원합니다. 


자유롭고 평등하며 자아실현이 가능하고 혁신이 충만한 업무 환경이 그들에게는 훨씬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Ⅳ. 시장에서 기회를 잡는 법


배움은 세상을 알가는 근본적인 힘


그러면 이제 다시 처음의 고민으로 돌아가 볼게요. 세상은 변하고 있고 트렌드도 바뀝니다. 


이미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당신이 앞으로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방법은 뭘까요?


운을 다 써버린 것 같다는 당신의 말을 이해합니다. 행운은 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능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 있게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니다. 


하지만 세상은 언제나 미지수로 가득하고 그 사실은 우리에게 걱정과 부담을 안겨 주지요. 


세상이 계속 변하고, 그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면 제자리에 멈춰서는 안 됩니다. 


세상과 함께 변화해 나가야 합니다. 


머리를 계속 써야 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경력과 능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더욱 새로운 지식으로 편견을 깨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생각과 가치관을 새로운 지식을 깨트리고 새롭게 조합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어릴 때는 뭐든지 빨리, 잘 배웠던 거 같은데 지금은 그렇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지식의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 부분은 만들기 쉽습니다. 


올라갈수록 어려워요. 성인이 된 후에는 이미 자신만의 지식으로 피라미드를 쌓아 올린 뒤라서 벽돌 몇 개 추가하기도 쉽지 않지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존의 벽돌을 새로운 벽돌로 바꿔 줘야 합니다. 지식의 교체와 전환은 골조를 건드리는 것과 같아요. 


그러니 당연히 어렵죠. 


그래도 우리는 계속 배워야 합니다. 배움으로 인한 변화는 아주 천천히, 느리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실로 엄청나죠. 배우는 걸 하나의 습관으로 만들어 보세요. 지식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겸손히 배워 보는 거예요. 


그래야만 당신 눈앞에 놓인 세상이 조금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는 언제인가?


장기투자인지 단기투자인지 결정하라.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아주 정상적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주식 시장에 발을 디딘 주린이들에게는 힘들게 벌어들인 돈을 한순간에 날릴 경우 억울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아마 지금도 많은 주린이들이 밤잠을 설치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거예요. 남아 있는 주식을 팔고 깨끗하게 떠나야 하는지, 아니면 다시 오를 그날을 기다려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을 겁니다. 


이 문제는 장기투자와 단기투자 중 어떤 길로 갈지부터 논의해 봐야 합니다. 


장기투자는 모 주식의 향후 전망을 밝게 예측하고 주식의 등락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해당 주식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기에 매입해 장기투자를 위해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 이상을 장기투자로 간주합니다. 


단기투자는 투자자가 기본 상황에는 관심이 없고 단기 차익을 얻으려는 생각으로 주로 기술 그래프 분석에 의지해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 투자자의 단기투자는 보통 1~2주 내외를 가리키며 심한 경우 2~3일로 제한하기도 합니다. 


차익이 없어나 주가가 하락한다면 다른 주식을 사기 위해 과감하게 매각합니다. 


장기투자의 수익은 어디서 나올까요? 주가 가치의 상승에서 비롯합니다.


따라서 우수한 회사를 골라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면 주가 역시 올라가기 때문에 장기투자가 경제학의 기본 이념에 더 부합합니다. 


단기 투자의 수익은 단기에 나타나는 주가의 변동에서 비롯합니다. 저가에 매입해 고가게 매도해서 발생하는 차액은 주식 자체의 가치 성장이 아닌 거래 상대방에게서 나옵니다.

 

낮은 가격에 파는 사람이 있어야만 매입이 가능하고, 높은 가격에 사는 사람이 있어야만 매도가 가능하지요. 

엄밀히 말하자면 이 차액은 다른 사람이 손해 본 돈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장기투자와 단기투자의 차이입니다. 워런 버핏이 말한 것처럼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투표 기계이며 장기적으로는 저울입니다. 


장기투자의 돈은 시장 규모의 확대와 기업 발전의 성과를 모든 주주에게 공유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윈윈입니다. 


단기투자의 돈은 다른 사람이 손해 본 것을 가져오는 일종의 시장 게임입니다. 


1원을 벌 때마다 누군가는 1원을 손해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쪽만 이익을 보는 싸움입니다. 


두 노선은 돈의 출처가 다르기 때문에 운용 방식도 다릅니다.

 


Ⅵ. 폭탄 돌리기와 다를 바 없는 더 큰 바보 이론


1937년 케인스는 병에 걸리는 바람에 주식 투자에서 손을 뗐지만 일생을 써도 남을 만한 돈을 다 벌어 놓은 뒤였지요. 


하지만 그가 여느 도박꾼들과 다른 점은 후대에 길이 남을 더 큰 바보 이론을 정리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의 투기 활동을 통해 얻은 산물이었지요. 더 큰 바보 이론이란 무엇일까요?


케인스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어요. 


한 신문사에서 미인 대회를 개최했다. 100장의 사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 당첨된 사람과 그걸 맞힌 사람에게 상을 주는 대회였다. 


누구의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지는 여론 투표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 대회의 승자는 여론 투표를 통해 정해지게 된다. 그러므로 정답을 맞히려면 당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예쁜 얼굴이 아닌 대다수 사람이 생각하기에 예쁜 얼굴을 골라야 한다. 


설령 당신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여기서 당신은 개인의 실제 생각이 아닌 대중의 심리를 바탕으로 생각해야 한다. 


투표자들의 성공하는 비결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정확히 맞히는 것이다. 


맞히면 상을 받을 수 있고 틀리면 그대로 탈락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누가 예쁘고 누가 못생겼느냐가 아니다. 


다른 투표자들의 심리를 맞히는 게 핵심이다. 


이것이 더 큰 바로 이론의 핵심 포인트이다. 어떤 사물의 진짜 가치는 보지 않으면서 거금을 들여서라도 그걸 구매하길 원하는 이유는 자신보다 훨씬 더 멍청한 바보가 더 많은 돈을 주고 그것을 사 갈 거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이론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서운 건 바보가 되는 게 아니라 최후의 바보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이론은 투기 행위가 일어나는 그 이면의 동기를 설명해 준다. 


투기 행위의 핵심은 나보다 더 멍청한 바보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내가 가장 멍청한 사람이 아니면 어쨌든 승자가 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얼마나 얻고 얼마나 잃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만일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내고자 하는 사람이 없으면 당신이 최후의 바보가 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모든 투기자는 제일 바보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신념이 있다는 것이죠. 


[ 글을 마치며 ]


세상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는 배움을 멈춰서는 안 된다. 


배움을 멈추는 그 순간에 우리는 세상의 변화를 알 수 없게 된다. 


세상의 변화를 모르면 새로운 기회가 어떻게 탄생이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없고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미래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도 모르게 된다. 


그럼 어떻게 배워야 세상의 변화를 알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통해서 변화하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알아보는 것이다. 


책은 정제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갈하게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기반으로 우리는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대입해 나가면서 실제의 경제와 연관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다. 


여기에서 내가 얻게 된 정보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투자의 세상에서는 가장 마지막에 남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단기투자가 되었든 장기투자가 되었든 자신이 투자한 대상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게 되었을 경우에는 차익을 실현하고 욕심을 멈출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고급 정보가 충분히 있는 투자자라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포지션을 취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자신이 정한 수익 목표치에 근접할 경우에는 나머지 몫은 타인에게 넘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포지션에서만 이익을 취할 수 있다면 충분히 좋은 투자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투자의 세계라고 보인다. 


빠르게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아야 한다. 


준비가 된 자에게 수익을 줄 만큼 시장은 멍청하지 않다는 말을 잊지 말자. 


두 번째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좋아하는 것을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 혼자만 좋아한다는 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개인의 취향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투자의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다. 


개인의 취향보다는 대중의 취향, 대중이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대중이 취향을 알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적인 트렌드는 무엇이고 왜 그렇것들이 인기를 끄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 


공부를 멈추지 않는 것,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 모두 잊지 말자.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자. 


참고 도서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경제학 ( 셰종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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