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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Nov 25. 2023

주식투자의 심리학

투자자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법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투기 사이클을 읽어내는 법


주가의 등락은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는 대중의 심리와 정신적 태도에 의해 다양한 결과를 맞이한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특정 종목의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는 것은 거의 대중의 심리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대중의 심리가 낙관적인지 부정적인지 그에 따른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까지 추론할 수 있다. 


주가의 등락은 펀더멘탈이라고 불리는 기초 경제여건에 영향을 받는다. 


한 나라의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재정수지, 경상수지, 외환보유액 등과 같은 경제지표를 가리키는데, 주식시장에서는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능력이나 가치, 잠재적 성장성 등을 뜻한다. 


이와 더불어 주식시장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나 상장 회사들의 흥망성쇠가 주가의 등락에 영향을 준다.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는 대중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투자할 때에 기업의 실적 변화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경기의 흐름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주식 시장에 참여한 사람들이 얼마나 반응하는가에 따라서 주가는 변동이 되게 된다. 


이로 인해서 우리는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되고 결정에 변동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몇 번만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애초에 세웠던 계획을 무너뜨리고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심리적인 부분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떻게 시장을 바라봐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Ⅰ. 상승장세의 투기 사이클


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는 법이다. 상승세가 점점 느려지고 곧 불황 장세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한다. 


시장은 들끓는다. 주가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던 사람들은 언제라도 주가가 최고점에 도달하는 동시에 곧바로 추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불황 장세에 대한 전망이 지배적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심리는 주가 상승에 굴복하고 만다. 


보통의 일반 투자자들은 바로 이 시점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이 닥치는 대로 사들이는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한동안 주가가 꺾이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그들의 행동을 부추긴다. 


이렇게 다시 한차례의 주식 매입의 파도가 일고, 그 결과 주가는 다시 최고점을 찍는다. 


이 결과를 놓고 주식을 사들인 사람들은 자기들이 손쉽고 재빠르게 수익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 


누군가 주식을 사는 사람이 있으면 분명 주식을 판 사람도 존재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100주의 주식이 매수되었다면 100주의 주식이 매도된 과정도 분명히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국면에서 주식을 사는 사람의 수는 주식을 파는 사람의 수에 비해서 훨씬 많다. 


주가 상승 국면의 초기에는 시장에 나오는 주식의 양이 적을뿐더러 여러 군데에서 분산되어 나온다.

 

하지만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진 다음에는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보다 많은 사람이 주가 상승에 만족하고 실질적인 이익으로 취하기 위해 주식을 내놓는다. 


이때 주식을 파는 사람들은 주식을 대규모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주식을 대규모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보통 판단이 정확하거나 정보원천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어서 최대한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타이밍에 주식을 판다. 


그것이 그들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이유다. 근거 있는 판단이나 고급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초기 단계에는 주식을 팔지 않는다. 


이들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편이 오히려 큰 수익을 거두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Ⅱ. 하락장세의 투기 사이클


주식시장에 일반 대중의 관심이 쏠려서 한차례 주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면 불과 사나흘 혹은 일주일 사이에 엄청난 금액의 수익이 실현된다. 


하지만 투기 규모가 크지 않을 경우, 주가는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계속 최고치 부근에 머무른다. 


그러나 거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주식을 내놓는 순간이 오고 마침내 주가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시장은 하락장세로 이어진다. 


거물 투자자들이라고 해서 언제나 실패를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흔히 너무 일찍 주식을 팔아 치우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으로 주가 상승을 지켜보거나 혹은 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 주식을 모두 처분하고 손을 털기까지 상당한 손해를 본다. 


하지만 자본금이 두둑해서 회복력이 빠르다. 


주식을 사는 사람들은 보통 염가 할인 판매가 있기 전까지는 나타나지 않는다. 


염가 할인 판매는 주가가 떨어질 때 손해가 있더라도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해 주식을 내놓는 손절매 방식을 통해 주식이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는 것을 말한다. 


증권거래소의 플로어 트레이더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싸게 살 수 있는 주식이 널려 있을 때 약삭빠른 거래자들은 이 주식들을 자기 주머니로 챙기느라 정신이 없다. 


이 거래자들 가운데는 소규모로 하는 사람도 있고 대규모로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대규모로 하거나 혹은 곧 그렇게 방식을 확장하려는 사라들이다. 


하강 국면에서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최후 저지선으로 한계치를 설정해놓기는 하지만 주가의 급격한 하락으로 이 한계치 역시 금방 무너져 버린다. 


이렇게 해서 그들이 산 주식은 사라지고 만다. 


이 주식은 다음번 상승 국면에서나 다시 부상할 것이다. 


Ⅲ. 때로는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낫다. 


객장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스크린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안타까운 처지가 너무나도 많다. 

이 사람들의 판단은 계속적으로 틀려서 상승곡선을 피해 갔다. 


그 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무엇을 보든지 간에 늘 보이지 않는 의미를 찾아내려고 애쓴다. 


누구의 말도 절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믿지 않는다. 


늘 반대의 가능성을 생각하다 보니 결국에는 무엇이 확실한 진짜인지, 무엇이 저버려야 할 가짜인지 가려내지 못하는 착란에 빠지기도 한다. 


어쩌면 보이는 그대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길은 없을지 모른다. 


사안을 신중하게 바라보는 것은 좋지만 한쪽만 보고 다른 한쪽은 보지 못하는 상태라면, 복잡하고 어려운 추론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현재 주식 시장에서 하나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면, 명백한 사실들을 해석할 때 지나치게 논리의 치밀성을 추구하지 말라.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만 커진다. 


당신이 매도 포지션을 취하든 매수 포지션을 취하든 당신은 편견에서 완전히 벗어난 투자자가 아니다. 


따라서 어떤 사건이든 당신이 진작부터 가지고 있던 어떤 생각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해석하고자 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다. 


그것 자체가 실패의 원인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명백한 호재에도 근거 없이 자꾸만 반대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면 실패의 원인이 된다. 


Ⅳ. 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던 사람이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놨다고 해보자. 먼저 그는 주가 변동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객장 주변을 며칠 동안 탐색했다. 


시간이 지난 후 그가 듣고 본 것 중에서 가장 궁금해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그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한 사람인지, 집단인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온갖 정보를 다 섭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주식 중개인들도 그 사람들이 다음에 어떤 선택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추적하며, 또 그 결과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초보자이건 전문가이건 가리지 않고 모두 그 사람들이 철강 종목을 사들이고 있다거나, 아니면 출판 종목을 내다 팔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주식시장의 이러저러한 관련자들이 그 사람들이 주가를 올릴 것이라는 혹은 하락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변인들에게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심지어 매우 신중한 투자자들도 비록 현재의 장세는 하락세이지만 그 사람들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처분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정보를 신뢰한다. 


Ⅴ. 항상 유연하게 생각하라. 


경험이 없는 중개인이나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 가운데도 많은 수가 지나간 과거의 일에 끊임없이 매달리는 것이 현실이며, 그렇기에 더욱 놀랍다. 


예를 들어서 철도 종목의 순수익이 꾸준하게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하자. 초보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수익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배당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주가는 반드시 오른다. 이 주식을 사야겠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추론해야 옳다. 


주가는 이미 예상 수익 증가분을 반영해서 충분히 올랐다. 이제 어쩌면 다른 요인들에 의해 가격이 조정될 수도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현재 존재하는 조건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가정은 인간이라면 어쩌면 당연히 가지게 되는 자동적인 믿음일지도 모른다.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도 필연적으로 이런 가정을 전제로 한다. 


밀의 가격이 올라가면 농부는 보다 많은 벌이를 예상하며 밀 재배 면적을 늘린다. 


반대로 가격이 내려가면 재배 면적을 줄인다. 언젠가 한 번은 토마토를 기르는 농부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이 농부는 방금 말한 이런 전략과 정반대의 전략을 채택해 큰돈을 벌었다고 했다. 


다른 농부들과 반대로 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토마토 가격이 낮을 때 재배 면적을 늘렸고 가격이 높을 때 재배 면적을 줄였던 것이다. 


Ⅵ. 자금은 항상 흐르게 해야 한다. 


공황 시기에 발생하는 손해의 중요한 원인은 투자자가 유동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금이 여러 가지 형태로 꽁꽁 묶여 있기 때문에 빠르게 현금을 동원하지 못하는 것이다.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당장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없으면 마음이 조급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된 원인은 보유 자산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이루려고 했기 때문이다. 


즉 탐욕과 조급함, 분수에 넘는 계획, 미래에 대한 근거 없는 낙관 등이 구체적인 원인이다. 


공황 시기에는 주가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서 더는 떨어질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계속 주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 결과, 수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매입하지만 그 뒤로도 주식은 끝없이 계속 추락해서 결국 버티지 못하고 그 주식을 다시 팔아야 하는 결과를 맞이한다. 


오랜 불황 장세 속에서 주가가 아무리 낮게 떨어졌다 하더라도 주가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주식 거래가 다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교훈으로 배웠다. 


이 상황을 풀어 나갈 열쇠는 유동 자본의 축적에 있다. 이런 사실은 당시 은행들이 처했던 조건이 가장 빠르게 증명했다. 


막혔던 자금의 흐름이 풀리고 유동성이 확보되어야만 주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어떤 뚜렷한 이유도 없이 주가가 다시 회복된 이유를 따지자면, 공황 시기에 주가 하락의 마지막 단계는 여론도 아니고 공포도 아닌 객관적인 필요성이 주가를 마지막 단계까지 끌어내렸기 때문이다. 


즉 주식을 살 수 있는 자금이 완전히 메말라버렸기 때문이다. 


Ⅶ. 성공하는 투자자의 10가지 심리적 특성


마음을 비우고 균형 잡힌 태도를 유지하라. 


빠르게 부자가 된다면 빠르게 거지가 될 수 있다. 


어떤 정보가 매우 매혹적으로 보인다 해도 그 정보에 따라 성급하게 행동하지 마라. 


걱정이 되어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무리하게 투자하지 마라. 


주가 하락에 대비하여 늘 여유 자금을 확보해 놓아라. 


전적으로 본인의 판단으로만 결정하거나 아니면 전적으로 다른 사람의 판단에만 의지하라.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의심스러울 때는 시장에서 발을 빼라. 


대중의 정서를 파악하라. 일반 대중의 정서를 거슬러서는 이익을 낼 수 없다. 


투자자 100명 가운데 99명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주가가 높을 때 더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가가 낮을 때 더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스스로 최고점이라고 판단하는 수준 이상으로 주가가 올라갈 때는 과감히 돌아서라. 


주식투자의 결과는 항상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남을 탓하지 않는 정신적 자세를 가져야 한다. 


[ 글을 마치며 ]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이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판다는 것이다. 


이 원칙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지키기 힘들다. 


그 이유는 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어떤 이유가 되었든지 간에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게 된다. 


부정적인 이유만으로 평가가 나왔고 시장에서는 이미 하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반대쪽에서는 상승하고 있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면 눈이 돌아가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공포에 사기 위해서는 상당한 분석력이 필요하게 된다. 


왜 떨어지게 되었는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라보다 보면 확실히 반등할 가능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럴 경우에는 투자를 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고평가 되어 있었는데 시스템적인 이슈가 아닌 단기적인 악재로 인해서 가격이 조정받았다면 이는 예상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봐야 한다. 


결국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판다는 것은 어찌 보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와 일치하는 개념이다.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고 팔고자 하는 사람만 시장에 존재한다면 자연스럽게 가격은 낮게 형성이 된다. 


반대의 경우는 사고자 하는 사람이 많으면 상승하게 된다. 


모든 것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결과론적인 이유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만의 예상과 판단을 통해서 현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을 때에 투자를 해야 하고 시간이 지나서 모두가 알게 되었을 때에는 시장을 한 발짝 떨어져서 봐야 한다.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공부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두 번째는 유연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원칙을 깨라는 것이 아니다. 


분석을 한 다음에 자신의 분석을 너무 맹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시장은 변한다. 그것은 같은 산업에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변화일 수도 있지만 외교적인 이슈가 될 수도 있고 기후 적인 변화가 될 수도 있다. 


혹은 완전히 새로운 기술의 탄생으로 인해서 변화가 발생될 수도 있다. 


그런 변화에 대해서 객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기란 쉽지 않다. 


애초에 판단을 내린 것 자체가 주관적인 판단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주관적인 판단의 배경에는 자신이 취사선택한 정보들의 결과물일 수도 있다. 


나쁜 정보는 모두 흘려보내고 자신만의 정보를 짜깁기 해서 만들어낸 의사 결정은 다른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변화가 발생되기 쉽다. 


상황을 유연하게 생각해야 하고 가급적 좋은 정보보다는 나쁜 정보를 먼저 파악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자. 


마지막 세 번째는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조급한 마음으로 성급한 판단을 내리게 되면 필패다. 


투자의 세계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20%가 채 되지 않으면 80%는 수익을 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은 80%의 시간을 공부를 하는데 쏟는다면 실패하는 사람들은 80%의 시간을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하는 과정에 쓴다고 한다. 


어떤 과정을 선택하던지 자신의 몫이다. 


단기 적인 투자를 통해서 큰 성취를 얻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를 해서 성공을 할 수도 있다. 


목적이 금전적인 투자 수익을 얻는 것이 투자의 본질이기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발전도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왜 지금 나는 이 순간에 투자를 결정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하고 왜 나는 지금 이 순간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선택이 최선일 수는 없지만 모든 선택의 순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는 있다. 


투자의 세계야 말로 누가 등 떠미는 장소가 아니다. 


스스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앞으로도 나만의 원칙을 잊지 말고 꾸준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참고 도서 : 주식투자의 심리학 ( 조지 C 셀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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