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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ndmer Feb 25. 2024

부자아빠의 돈 공부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세상의 아버지는 아들딸이 풍족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그러나 부자 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아끼고 아껴도 돈을 모으기 쉽지 않다.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조급해진다. 


세상은 빠르게 진화한다. 경제 또한 시시각각 변한다. 


그러니 새로운 경제 환경, 재테크 트렌드를 따라가려면 기필코 돈 공부를 해야 한다. 


아버지는 넉넉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한순간에 가난한 집 막내아들이 되어 버렸다. 


겨우 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했고, 딸과 아들의 아버지가 되었다. 


14년간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회사가 인수 합병이 되면서 갑자기 퇴사하게 되었다. 


그렇게 준비 없이 사업을 시작했고 22년 동안 해오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 성취의 기쁨도 있었지만, 질곡의 아픔도 있었다. 


사소한 일에 감정이 상해 큰일을 그르치는 경우도 많았다. 감정이 상하면 냉정하게 보지 못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했다. 


긴장감, 스트레스가 심하고 조바심 나는 상태가 많았다. 


이런 상태에서 지내는 것은 비단 작가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 


다수가 이런 경험을 하고 비슷한 일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그럴 때에 우리가 좀 더 나은 상태로 도약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돈 공부를 해서 기회를 잡는 것일 것이다. 


그럼 어떤 공부를 해야 하고 주변에서 어떻게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Ⅰ.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이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리로 통하는 황금률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와 유사한 말이 많다. 


성경, 탈무드, 논어 그리고 불경에 비슷한 교훈이 나온다. 


나폴레옹 힐이 쓴 부와 성공의 열쇠를 보면 그의 인생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머나먼 무지개를 찾아다니며 무지개 끝에 황금단지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20년간 욕망을 좇았지만, 실패의 쓴맛을 보고 절망하게 된다. 그는 일곱 번이 실패를 통해 빈털터리가 되었고, 그제야 무지개를 찾았다. 


그리고 무지개 끝에서 비로소 행복에 이르는 길, 황금률을 찾았다고 말한다.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남이 내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라! 


남들에게 받고 싶은 행동을 그들에게 행하라!


중세시대에 기독교인들은 유대교를 이단으로 취급했다. 교황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중심 사회에서 유대인들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웠다 


직업을 갖기 어려웠던 유대인들은 대금업에 뛰어들어 돈을 벌었다. 


그러자 정부와 교회는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다고 그들을 핍박했다. 


유대인들을 재산을 몰수당하고 국외로 추방당하는 설움을 겪었다. 


유대인들은 목숨이 위태로울 때는 돈을 무기로 목숨을 건지는 경험을 하였고, 돈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유대인의 유전자에 돈은 생명이라는 인식이 각인되어 있다. 


유대인들은 우월한 금융 DNA를 가지고 있다. 월가를 주름잡는 금융인, 세계적인 투자자, 성공한 기업인 중 유대인이 독보적으로 많다. 


이런 유대인이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것인 인맥 관리의 중요성이다. 


첫째, 고마우면 고맙다고,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라. 대수롭지 않은 얘기 같지만 건성으로 넘길 수 없는 말이다. 


둘째, 남의 험담을 하지 마라, 내가 대우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라는 말이다. 


셋째, 수입의 1% 이상을 기부하라. 유대인에게 자선은 중요한 가치다. 자선은 이민족 사회에서 대금업으로 부자가 된 그들만의 생존 수단이었다. 


Ⅱ. 부자의 마인드 제대로 알기


부자들이 부를 축적하는 철학과 방법을 살펴보자. 


첫째, 남을 존중하며 항상 무언가를 배우겠다는 자세를 지닌다. 


그것은 겸손한 태도와 경청, 그리고 경험을 공유하는 습관이다. 늘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겸손한 태도는 부자들이 기본 덕목이다. 또한, 남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자신의 경험을 남과 나누는 데 인색하지 않다. 


둘째, 금융, 부동산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투자지식을 배운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거나 경제신문 등 금융 미디어의 정보를 잘 활용한다. 


충분하게 사전 검토를 거치고 나서야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셋째, 인맥 및 커뮤니티 관리에 일관성을 가진다. 


큰 부자에게 대인관계 능력을 무엇보다 소중한 기술이다. 사교와 네트워킹을 통해 기회를 찾아내고 성공을 만들어 간다는 공통점이 있다. 


넷째, 멘토나 롤모델의 습관을 배우며 쉼 없이 노력한다. 


멘토의 경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만큼, 자신의 희생화 노력을 줄일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의 마인드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그들의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삼는다. 


다섯째, 남을 탓하지 않고 투자 결과를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큰 부자 중에 내 탓이 아니라고 변명하는 습관을 지닌 이는 없다. 만약 있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돈을 번 경우가 아닐 것이다. 


타인이나 타 업체와 제휴한 결과라고 해도, 자신이 그 협력과 제휴를 결정했다면 책임은 오로지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Ⅲ. 평소 부자가 사용하는 말을 써보라. 


부드러운 말투만큼 중요한 것이 표정이다. 


미소를 머금고 남을 대하면 호감을 살 수 있다. 상대방을 칭찬하는 말이나 덕담을 덧붙이면 더욱 좋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 망했다거나 재수가 없다는 둥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은 불편하다. 


안 돼라는 말을 돼로 바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면 효과가 좋다. 


호응하는 자세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준다. 그리고 상대방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 


상대가 말할 때, 눈을 응시하면서 맞습니다라고 맞장구를 쳐주는 습관을 길러라. 


판소리에서 관객들이 공연 사이사이에 얼쑤 하고 추임새를 넣어주면서 흥겨움을 돋우고 공연 분위기를 띄우는 이치와 같다. 


Ⅳ. 나의 트렌드를 당신이 모르는 것이 요즘 트렌드


위기가 오히려 기회라는 말이 있다.

 

1997년 IMF 때 부자는 더 큰 부자가 되었다. 반토막이 된 주식과 부동산은 부자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두 배로 오른 환율과 30%쯤 오른 금리 덕분에 돈 있는 사람들의 재테크 수익을 오히려 더 늘어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도 폭은 다르지만 마찬가지 현상이 벌어졌다. 양극화는 심화되었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궁핍해졌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자영업자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걸 발판으로 성장한 산업도 많다. 


러우 전쟁으로 곡물가격이 파동을 겪게 되면서 대부분의 소비자가 영향을 받아 지출이 늘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익을 보는 국가가 생기고 그 나라의 국부는 늘어났다. 


경제 시스템은 수만 개의 부품을 복잡하게 조립된 자동차와 비슷하다. 


전문가라고 해도 경기를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세상을 다변적, 다각적으로 볼 수 있는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고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의 특징은 남이 보지 못하는 세상까지 멀리 내다본다는 점이다. 


남보다 하나라도, 조금이라도 더 멀리 볼 수 있는 사람이 경쟁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 


'나의 트렌드를 당신이 모르는 것이 요즘 트렌드다'


콘텐츠 전문가 노가영 작가가 말한 것으로 최근의 트렌드를 가장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문장이다. 


과거에는 다수가 공유하는 주류의 트렌드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제는 취향이 잘게 쪼개어져 하나의 유행이 주류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 5학년 ~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인 알파 세대는 취향과 소신에 따라 소비하면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사람의 다양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데도 진심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포용력을 갖춘 알파 세대 커뮤니티 리더를 경쟁적으로 스카우트하려고 덤빌지도 모른다.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들의 콘텐츠를 만들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알파 세대에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다. 


미래에는 암기를 잘하는 사람, 수학 공식을 이해하는 사람, 그리고 코딩을 잘해 고액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AI에게 빠르게 직업을 빼앗길 것이다. 


한편 사람을 이해하는 학문, 즉, 심리, 역사, 문학, 철학 등 인문학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미래에는 자신만의 독특함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자신과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 커뮤니티의 리더가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AI아나운서가 일기예보를 할 날이 멀지 않았다. 


기계가 함께 수다를 떨어주는 친구가 되고 책을 읽어주며 밥을 지어줄 것이다. 


그런 세상이 삭막하다는 느낌도 든다. 


아버지는 식당에 가는 손님으로서 인사만은 기계가 아닌 사람에게 받고 싶다. 따뜻한 사람의 미소에서 받는 고마움을 기계가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감정을 알고리즘 세상의 변화에 덧입힌다면 남과 차별화할 수 있다. 


아주 작은 차이 하나가 빛을 보는 세상이 오고 있다. 틈새 아이템이 산업이 되고 대박 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해답은 멀리 있지 않다. 차별화는 기본이다. 


Ⅴ. 돈이 열리는 나무에는 어떤 게 있을까?


돈 나무는 다섯 가지 시스템을 분류된다. 


첫째, 임대 시스템이다. 부동산이나 장비 임대, 저작권료, 특허권 등이다. 


둘째, 컴퓨터 시스템이다.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수입을 말한다. 


셋째, 콘텐츠 시스템이다. 블로그나 SNS, 유튜브를 통한 수입이다. 


넷째, 유통 시스템이다. 홈쇼핑, 프랜차이즈, 온라인 유통사업 등이다.


다섯째, 인적자원 시스템이다. 인력파견업, 주차장 사업 등이 있다. 


 [ 글을 마치며 ]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라는 말이 강하게 와닿았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때마다 우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제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금전적인 부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는 일견 논리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 때문에 가급적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상태로 나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는 금전적으로 좋은 상태로 나아갈 수 있을까?


가장 좋은 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이 창출되는 방법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는 엠제이 드마코의 글을 예시로 들면서 임대 시스템, 컴퓨터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인적 자원 시스템을 만들어 내라고 했다. 


어떤 것이 우리에게 적합한지는 각자가 관심이 있는 것에 따라서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꼭 한 가지가 적성에 맞으라는 법도 없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곱씹어보고 생각해야 할 것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이다. 


타인에게 무조건적으로 잘하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남을 대접하려는 자세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럼 매우 쉬운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좀 더 친절하게 대하고 좀 더 예의 바르게 대하고 상대를 나보다 높임으로써 상대에게 좋은 감정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과 만나고 헤어질 때에 그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어지고 다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진다면 분명 그 사람이 나를 편하게 대했을 것이고 좋은 예의를 보여준 것일 것이다. 


그런 마음을 상대에게 다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 도서 : 부자아빠의 돈공부 ( 이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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