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경제 공부

자본주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방법

by Grandmer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많은 사람이 경제 공부를 하면 당장 수익률이 좋아질 거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조금 다르다.


경제 공부는 단기간에 성과를 보상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장은 늘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때로는 가장 열심히 준비한 사람에게도 냉정하다.


경제인이 된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관찰자이자 분석가가 되는 일이다.


세상의 많은 정보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유행을 좇지 않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해석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다.


그럼 어떤 부분을 알아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Ⅰ.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면 단순히 주식이 오르거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를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 가치는 하락한다.


이럴 때 현금을 그대로 두는 것은 자산을 지키는 선택이 아니다.


반면 금이나 주식 등의 자산에 투자하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며 더 높은 가치를 얻게 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흐름을 읽는 것이다.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할 때,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Ⅱ. 돈의 두 가지 쓰임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남겼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기 시작한 순간, 나는 진정 원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투자 수익이 필수 소비를 초과하는 순간이 재정적 자유를 이루는 분기점이 된다.


여기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노동 수익의 일부를 저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투자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돈을 필수 소비와 투자에 집중해야만 진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노동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자유로운 삶을 실현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인 투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돈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는 열쇠라는 말처럼 돈이 일하도록 만들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자.


필수 소비를 넘어,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 보자.


Ⅲ. 소비의 딜레마


아무리 많은 돈을 모아도 쓸 줄 모르고, 불릴 줄 모르면 결국 그 돈은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


경제 위기, 예기치 못한 지출, 물가 상승 등 다양한 변수는 단순한 절약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2020년 팬데믹 당시 많은 사람이 긴급한 의료비나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저축했던 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모아둔 돈의 규모가 아니라, 자산을 관리하고 불릴 수 있는 능력이다.


부자가 되는 핵심은 단순히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수입을 늘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소비는 기본적인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수입은 무한히 늘릴 가능성이 열려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네트워킹을 통해 더 나은 기회를 찾고,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대시키는 등 수입을 늘리는 방법은 많다.


결국 우리가 선택한 소비와 투자 습관이 10년 후의 삶을 결정짓는다.


오늘부터라도 더 현명한 선택을 해보자. 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사람이 되면 원하는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돈은 삶을 위한 도구다. 그 도구를 제대로 활용할 때 비로소 더 풍요롭고 자유로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Ⅳ. 경제와 금융이란 무엇일까?


경제는 우리 삶을 꾸리는 데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생산하고 분배하며 소비하는지를 다루는 활동이다.


이 모든 활동의 출발점은 희소성이라는 원칙에서 시작된다.


세상의 자원은 한정적이지만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도 경제 활동의 집합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커피가 우리 손에 도달하기까지 농장에서 재배하고 수확하고 가공하고 유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노동과 자원을 투입하고 그 대가로 돈을 주고받는다.


이렇게 작은 커피 한 잔도 세계 경제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기업과 정부, 나아가 국가 간의 상호작용에도 깊이 관여한다.


기업은 자원을 활용해 상품을 만들고 이익을 창출하며, 정부는 세금을 걷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를 안정화한다.


국가 간 무역과 자본 이동은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형성하며 다시 우리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금융은 한 마디로 돈이 흘러가는 길이다. 돈이 필요한 사람과 돈을 가진 사람을 연결하고 그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바로 금융이다.


누군가 집을 사고 싶지만 돈이 부족하다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은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다.


금융은 이런 과정을 통해 돈을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며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만든다.


Ⅴ. 경제 주기의 이해와 투자 시점


경제는 결코 직선적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마치 사계절이 자연스럽게 변하듯 경제도 확장기, 정점, 후퇴기, 침체기를 반복한다.


이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


경제가 확장기에 접어들면 시장은 활기로 가득 차기 시작한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소비도 늘어나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된다.


이 시기에는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의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성장주나 기술주에 투자하면 빠르게 자산을 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장이 정점에 다다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과열된 시장은 고평가 된 자산으로 가득 차고, 금리 인상과 같은 제동 장치가 등장한다.


파티가 끝날 무렵 조용히 자리를 뜨는 사람들처럼, 이때가 현명한 투자자들이 슬슬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Ⅵ. 클라우드 :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의 놀라운 성장 속도


클라우드 산업은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공유하는 기술을 넘어 현대 경제와 기술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으로 세분화하며 각각의 영역에서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막대한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를 이해하는 것은 오늘날의 경제와 기술 흐름을 읽는 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아마존 AWS와 MS의 애저다.


클라우드 산업의 과거를 돌아보면, 2000년대 초반에는 데이터 저장과 서버 호스팅 중심의 소규모 시장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사설 클라우드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과의 결합이 이루어지면서 시장은 급성장했다.


현재는 서버리스 컴퓨팅과 컨테이너 기술이 클라우드 혁신의 중심에 서 있으며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이 산업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재무적 특징은 높은 연구 개발 투자와 강력한 현금흐름 생성 능력이다.


AWS는 2022년 기준 약 150억 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데이터센터 확장과 AI 설루션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같은 해 약 200억 달러를 클라우드 기술 및 AI연구에 투입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렇게 클라우드 기업들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 글을 마치며 ]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경제의 흐름은 반복된다는 것이다.


경제는 크게 네 가지 흐름으로 반복된다.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침체기의 네 단계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비유해서 설명하기도 하는데 현재의 경제 상황은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 단계라고 보인다.


코로나 시기가 침체기 즉 겨울이었다면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해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을 했고 지금은 경제가 이전 수준의 회복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인다.


이 과정에서 경제는 등락을 반복하게 되는데 궁극적으로는 업 다운을 반복하지만 지속적인 우상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과정이 경제의 성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이 돈의 흐름 금융의 변화라고 볼 수 있겠다.


돈의 흐름은 지속해서 팽창하고 있고 그 이유는 각국 정부들이 지속적으로 돈을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돈이 풀리면 풀렸지 돈이 줄어드는 일은 잘 없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결국 우리는 경제의 흐름을 읽고 현재가 어느 수준에 있는지를 파악해 보고 돈의 흐름을 기반으로 자산을 위치시키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은 자산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수수료도 적은 상태이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 경제 공부를 적극적으로 하고 자산을 증대하려는 노력을 꾀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기술의 발전이 경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가 상승하고 있다고 하지만 모든 섹터가 상승하거나 발전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소비재는 누구나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경쟁이 치열해짐으로 인해서 가격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TV의 가격은 10년 전보다 더 저렴해졌다.


옷이나 신발의 가격도 브랜드의 차이는 있을지 언정 단순히 옷이라는 물질만 고려할 때에 우리는 옷을 사는 것에 있어서 큰 부담이 없다.


이런 현상이 발생되게 된 이유는 경제 자유화라는 부분과 중국의 대량 생산이 한몫을 했다.


그러면 경제 성장률은 이전보다 낮아져야 하는데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지속해서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몇몇의 섹터는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고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인공지능,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이차 전지 등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물질이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경제 공부와 함께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기 위한 고민을 공부를 지속해야 한다.


앞으로도 그런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


세 번째는 막대한 투자가 지속될 것이고 결국 인류는 원하는 수준의 기술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는 점이다.


최근 경제 개념에서 기업을 평가하는 항목 중에서 자본적 지출이라는 항목이 주목받고 있다.


자본적 지출은 기업이 미래 수익 창출과 성장을 위해 토지, 건물, 설비, 기계, 소프트웨어 같은 장기 자산을 취득하거나 개선하는 데 투자하는 비용을 의미하며, 이는 단기 운영 비용과 달리 장기간 자산으로 남아 기업의 생산 능력 및 경쟁력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회계 처리에 있어서도 자본적 지출은 자산으로 계상되어 여러 회계 기간에 걸쳐 감가 상각되며 대차대조표에 남게 된다.


자본적 지출은 운영 비용과 가장 큰 차이는 일상적인 운영을 위한 지속적 비용인 운영 비용은 미래에 어떤 수익이나 성장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단지 오늘의 기업의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지출이다.


반면에 자본적 지출은 미래를 성장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지출로 지속적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가지고 오게 해 줄 수 있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기업이 얼마나 지출하는지 계속 주목을 하고 있다.


위에 세 가지를 요약해 보면 경제의 흐름을 읽고 기술의 변화를 보고 어떤 기업이 자본적 지출을 지속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참고 도서 :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 ( 백억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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