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트레이더들의 사고방식과 매매 원칙
[ 글을 시작하기 전에 ]
시세가 시장에 의해 움직였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시세가 움직이는 것은 시세와 시장과 마음이 모두 존재해야 비로소 움직일 수 있다.
시세 (가격) - 시장 (생태계) - 마음 (심리)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장의 특성과 참여하는 투자자의 심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우리는 경험적으로 투자자의 심리가 투자의 승패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 이런 심리를 어떻게 투자에 맞게 관리해야 하는가.
단순히 감정을 배제하겠다는 다짐만으로 가능한 일일까?
고수 혹은 먼저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익힌다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다양한 견해와 경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하자.
Ⅰ. 심리를 다스리자.
시장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돈의 흐름을 따르는 주포(세력, 고래, 스마트 머니 등)의 심리를 읽어내고, 추세적인 돈의 흐름이 패턴을 가진다는 것을 믿는다면 확률적으로 약간의 우위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전투에서는 질 수 있겠지만 전쟁에서는 이길 수밖에 없다는 믿음은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
시장의 흐름과 시세의 움직임이 나의 예측 또는 바람과 다르다고 해서 감정에 흔들리고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원칙과 기준을 가진 매매가 필수다.
원칙과 매매를 통해 주식시장을 대할 때 감정적이거나 편향된 시각에 사로잡히지 않을 수 있다.
생태계 특성 이해
한국 주식 시장, 미국 주식시장 등 내가 투자하려는 시장에 따라 가진 특징도 저마다 다르다.
투자 전에 해당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올바른 투자 판단이 가능하다.
국면에 대한 인지
해당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시장과 연관된 정치 상황, 국가의 정책, 기업의 주요 흐름 등을 알고 있어야 제대로 된 투자가 가능하다.
지수
글로벌 자산군의 흐름과 매크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적 분석을 통해 현재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흐름을 예측하는 데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섹터 및 테마
추세와 국면에 의해 돈의 흐름이 달라지며 파동의 구간별로 순환의 주기와 순환매가 일어나는 종목 군이 달라진다.
추세는 장기 추세, 중기 추세, 단기 추세로 구분할 수 있다.
종목
최종적으로 종목을 선택할 시에는 해당 섹터 및 테마의 대장주 혹은 부대장주를 선택해야 한다.
대장주의 정의는 해당 종목의 추세가 섹터 및 테마의 추세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종목을 뜻한다.
단순히 주가 탄력성으로 인해 높은 상승률만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이해해야 한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동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확립해야 한다.
지금 제시하는 투자 철학은 하나의 예시지만,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트레이딩은 곧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렇기에 운에 기대거나, 남들의 의견에 휩쓸리는 것은 위험하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경험을 쌓아가며 방향성을 찾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수익이 아니라 꾸준한 성장이다.
돈을 좇기보다, 시장과 함께 호흡하는 투자자가 되어라.
하루하루 시장을 관찰하고, 배우고, 개선하는 과정이 곧 실력을 만든다.
걷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 목적지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더 말리 나아간다.라는 말처럼 목표 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는 트레이딩 자체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지속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Ⅱ. 주식투자의 기본 마인드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스마트 머니(기관투자자, 헤지 펀드, 대형 투자은행 등)의 차이는 단순히 자본력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스마트 머니는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정보 활용 능력, 그리고 심리적 안정성에서 개인 투자자를 압도한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곧 성공적인 투자로 가는 첫걸음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정보의 질과 해석 방식이다.
개인 투자자는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보를 얻지만, 이 정보는 검증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중심리에 의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스마트 머니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 기업 내부 정보, 업계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확보한다.
또한, 스마트 머니는 시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기업의 재무제표, 경제지표, 글로벌 시장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단기적인 수익에 집착하며 시장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결국 투자 성과의 격차로 이어진다.
주식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심리적 요소다.
욕심과 조바심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이는 쉽게 뇌동매매로 이어진다.
그 결과, 개인투자자는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다양한 인지적 편향에 노출된다.
대표적인 예로 손실 회피 편향은 손실을 피하려다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초래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Ⅲ.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원칙
사고력 강화 : 트레이더에게 중요한 것은 독립적인 사고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단순한 정보 소비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다.
인지적 편향 극복 : 시장은 감정이 개입될 때 위험해진다. 투자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편향을 점검하고 논리적 근거에 기반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시장 심리 분석: 대중 심리는 종종 극단으로 흐른다. 과열된 낙관과 공포가 지배하는 순간을 포착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리스크 관리 : 트레이딩의 본질은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손절매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손실을 제한하는 전략 없이는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
철저한 분석과 준비 : 스마트 머니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기업의 펀더멘털을 면밀히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Ⅳ. 주식 투자, 사고의 틀을 넓혀야 살아남는다.
사고의 확장은 트레이더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가장 강려한 도구다.
시장에서는 끊임없는 변화가 일어나며, 고정된 사고방식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트레이더는 정보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고 체계를 활용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것이 연역적 사고와 귀납적 사고의 융합이다.
연역적 사고는 보편적인 시장 원칙에서 출발해 특정한 투자 결정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경제 흐름, 금리정책, 거시적 트렌드 등을 바탕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트레이딩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시장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유용하다.
반면, 귀납적 사고의 개별 사례를 통해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특정 종목의 가격 변동, 기술적 패턴, 수급 흐름 등을 분석하여 반복되는 규칙성을 찾아낸다.
이는 실전에서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하는 데 강력한 도구로 쓰인다.
Ⅴ.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의 대응 : 확률적 사고의 중요성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투자 세계에서 단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면 , 확실한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은 반드시 손실을 본다는 사실이다.
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가득 차 있으며, 오만과 확신은 치명적인 대가를 초래한다.
따라서 트레이더는 확신이 아니라 확률을 기반으로 움직여야 한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생각에 빠져 시장을 단정 짓는 순간, 계좌는 빠르게 줄어들기 마련이다.
과거 데이터와 패턴을 참고하되, 현재 시장의 변화를 끊임없이 반영해야 한다.
시장은 논리가 아닌 심리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가격은 종종 경제 논리와 무관하게 변동하며, 군중 심리가 만들어내는 비합리적인 움직임이야말로 시장의 본질이다. 트레이더는 이를 이해하고, 대중이 공포와 탐욕에 휩쓸릴 때 한발 물러서 이를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Ⅵ. 기본적 분석의 시간 :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열쇠
도입 단계 :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는 시기로, 수요는 낮고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은 시기다.
수익 창출 이전의 생존 가능성을 평가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성장 단계 :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기다.
AI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선두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산업이 플랫폼 형태로 확장되거나, 폼 팩터의 변화로 인해 다른 산업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며 추적해야 한다.
성숙 단계 : 산업의 성장률이 둔화하고 경쟁이 심해지는 단계다.
대표적인 사례로 패스트푸드 산업이 있다. 이 시기의 기업들은 외연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쇠퇴 단계: 산업 수명이 다하며 수요가 감소하고 축소되는 시기다. 이 단계에서는 산업 내 일부 기업들이 혁신적 전환을 시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다.
Ⅶ. 트레이딩을 위한 기본적 분석 관점
투자와 거래에 대하여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에 투자자로서 참여할 것인지, 거래자로서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내려야 한다.
먼저, 투자와 거래는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투자 : 일반적으로 자산을 얻는 것을 의미하며, 자산을 투자가치가 있는 가격으로 구매하여 그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한다.
거래 : 사고파는 행위로 가격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차익으로 수익을 실현한다.
투자와 거래에 대한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면 우리는 투자자와 트레이더를 구분할 수 있다.
투자자는 가치를 트레이더는 가격에 집중한다. 이렇게 같은 현상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을 갖고 접근하지만 이들은 시장은 비효율적이다라는 전제 속에서 시장 대비 초과 수익 달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는다.
트레이더는 가격 변동, 거래량 등의 정량적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 가격 분석을 하여 현재 가격이 미래의 가격보다 낮다고 예측된다면 거래 행위를 통해 차익을 발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일부 극단적 성향의 트레이더는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재 가치를 포함한 모든 기본적 요인들이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기본적 분석을 소외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Ⅷ. 총 자산 이익률
총 자산 이익률은 기업이 총자산을 활용하여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평가하는 이익성 지표다.
총자산은 자기 자본과 타인자본을 합한 금액으로 기업의 자산 활용 능력과 이익성을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총 자산 이익률 = 순이익 / 총 자산
총 자산 이익률은 자산 대비 수익성을 평가하므로 총자산에 대한 주주의 최종 수익을 나타낸다.
총자산 이익률이 높은 기업이 적정한 수준까지 부채를 확대하여 총자산을 늘리게 될 경우 자기자본 이익률 역시 높일 수 있다.
이는 경영진의 자산 관리 능력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단순히 비율의 숫자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산업별 기준, 자산 구성,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 글을 마치며 ]
자본주의 사회의 긴 시계열을 고려했을때 항상 자본의 수익률이 노동의 수익률을 앞질렀다는 것이다.
결국 앞으로도 자본의 수익률은 노동의 수익률을 앞지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 상황에서 자본을 통한 수익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나온 두 가지 사례를 다시 생각하면서 고민을 해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심리를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 시장은 미스터 마켓이라고 불릴 정도로 등락이 심하다.
기분이 좋을 때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해주시면 기분이 안 좋을때는 시장 참여자들의 수익을 모두 앗아가 버린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어떤 상태에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일의 날씨는 알 수 없지만 계절의 변화는 알 수 있다는 말을 좋아하다.
당장 내일의 변화는 누구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그렇지만 장기간의 흐름속에서 결국 성장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은 가능하다.
시장 참여자들의 이런 저런 생각을 내놓는 것과 재무제표를 보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반복된 작업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가 특정 종목을 통해서 수익을 본다고 해서, 예전에 샀다가 팔았던 주식이라고 해서 다시 사지 않을 이유도 없는 것이다.
시장의 흐름을 보고 자산을 빠르게 재배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본가들에게 이점이 좀 더 있는 특징이 있다고 보여진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그만큼 빠르게 손실을 볼 수도 있다.
확신을 해서도 안 되고 지속적으로 의심하고 의심해서 스스로에게 되물어 보고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크로스 첵을 해야 한다.
성장하는 산업인지 성장 후에 혁신을 통해서 다시 재생산 할 수 있는 기반이 있는지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하자.
두 번째는 총자본이익률이라는 개념을 기업 평가에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산업에 투자를 했을 때 좀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를 보는 것이다.
스스로 경영진이 어떤 판단을 내리고 어떤 곳에 자본을 투입했는지 그 결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자본적 지출을 지속해서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손익으로 되돌아오지 못한다면 경영진의 의사 결정은 잘못된 것이다.
너무 크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자신이 투입한 자본 투자가 손익이 시장에 비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는지 적게 나타나고 있는지 스스로 꾸준하게 되묻고 평가해보면 된다.
총자본 수익률을 기반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산업을 바라보고 흐름을 읽는데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참고 도서 : 무조건 이기는 탑다운 주식투자 ( 29 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