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프롬프트 이해하기 – 키워드, 쉼표, 간단 명령어
처음 미드저니를 사용할 때 가장 막막한 부분은 바로 '프롬프트를 뭐라고 써야 하지?'일 것이다.
이번 글은 입문자를 위한 기본적인 문장 구성법, 자주 쓰는 키워드, 쉼표의 쓰임, 그리고 꼭 알아야 할
간단한 명령어들로 글을 정리했다.
미드저니의 프롬프트는 복잡한 문장이 아닌, 핵심 키워드를 쉼표로 나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방식이다.
중요한 것은 어려운 '형용사'나 '접속사' 등이 사용된 것이 아닌 '키워드'만 사용했다는 데 있다.
AI는 이 단어들을 조합해서 이미지로 해석한다.
*추천 키워드 카테고리:
- 스타일: watercolor, digital painting, 3D render, vintage
- 장면/배경: forest, desert, mountain, cityscape
- 시간대/조명: sunrise, golden hour, neon lights
미드저니 프롬프트에서 쉼표는 단순한 문장 구분이 아니다.
각 쉼표는 키워드와 함께 독립된 단위로 작용하며, AI에게 "이것도 추가해 줘"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예시 비교:
robot dog, park → 하나의 장면 설명
oil painting, robot dog, park, sunrise, realistic lighting → 다양한 요소를 조합한 복합 이미지
*Tip: 과도한 쉼표 삽입은 금물! 이미지 생성에 있어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3~6개가량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프롬프트 외에도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디스코드 명령어가 있다.
/imagine – 이미지를 생성하는 핵심 명령어. 프롬프트 입력 창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settings – 버전 설정, 스타일, 리얼함 등 옵션을 조절할 수 있는 메뉴가 나타난다.
/shorten - 챗GPT나 기타 다양한 AI를 활용해서 생성한 프롬프트를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 준다.
/info – 나의 사용 시간(GPU), 현재 설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명령어가 있지만 회차가 지나면 소개할 예정으로, 지금은 4가지만 알아두도록 하자.
photography, cafe, crowd, rainy background, monochrome
illustration, kitchen, mid-century style, vibrant colors
watercolor, reception area of hotel, soft light, neautral color tone
위 예시처럼 짧지만 명확한 키워드 조합이 평균적으로 좋은 결과를 만든다.
프롬프트는 반드시 문장처럼 쓰지 않아도 된다.
핵심 단어들을 쉼표로 잘 정리하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
다음 편에서는 이 프롬프트에 비율, 해상도, 버전 등의 파라미터 옵션을 추가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