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다"는 카피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상식적인 인과관계가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해가 뜬다',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다', '사랑에 빠지면 보고 싶다'...
'인과 무시하기'는 '속성 무시하기'처럼 카피에 의외성을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이번에 무시하는 대상은 속성이 아닌 인과관계! 예를 들면 '아침이 되면 달이 뜬다', '밥을 먹으면 배가 고프다', '사랑에 빠지면 외롭다' 등등
여기서 팁 하나! 만약 '인과 무시하기'를 활용하려고 한다면, 소비자 베네핏 단어로부터 거꾸로 써나가는 게 더 쉽고 수월합니다.
맘껏 먹어도(원인) 살 빠진다(결과)
4시간만 일해도(원인) 생산성이 높아진다 (결과)
이처럼 베네핏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의외성 있는 인과관계를 만들어보는 거죠. 원인(행동)과 결과(베네핏)가 어울리지 않게. 원인(행동)과 결과(베네핏)가 180도 엇갈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