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 스카웃 제의

58일

by 그래도


통역



상담실에 한 분이 오셨다.

썸남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둘이 나눈 대화를 들려주며

이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그 뜻을 알면

관계도 알 수 있는 건지 묻는 것 같았다.


사랑도 통역이 되는 건가.




스카웃 제의



하늘 같은 선배에게 연락이 왔다.

새로 상담센터를 오픈하는데 같이 하자고 했다.


정중히 거절했다.

지금은 혼자 일하는 게 좋다고 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데

잘 모르겠다.


작은 것이

속은 편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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