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리모컨

62일

by 그래도


만년필



같이 스터디하는 후배들에게 선물을 받았다.

꽤나 좋아 보인다.


잉크를 넣고 몇 자 적어봤다.

내가 쓰던 것보다 왠지 잘 써지는 것 같다.

뭔가 더 적어보려는데

뭘 쓰면 좋을지 모르겠다.


데스노트라도

적어볼까.




리모컨



리모컨이 안 보여서 한참 찾았다.

쿠션 밑에 있었다.


거기 있을 이유는 없었다.

근데 있었다.


어디든 가능성은 있는 모양이다.

가끔 엉뚱한 데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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