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하고픈 그대에게....
언제 연애를 하나요?
사랑을 하고 싶은데 언제 좋은 사람이 생길까요?
타로상담을 하면 제일 많이들 하는 질문 중에 하나입니다.
이 상담을 하면 제일 물어보는 것이 "나에게 사랑은 어떤 것인가"입니다.
그래서 타로카드를 풀어 사랑에 대해 글을 쓰려고요.
사랑은 아름다운 가요? 아니면 위험한가요?
사랑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나요, 아니면 속박하나요?
타로카드 속 두 장의 상징, 러버스(6번 카드)와 데빌(15번 카드)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존재하는 두 개의 진실을 드러냅니다.
하나는 선택하는 사랑,
다른 하나는 빠져드는 사랑입니다.
러버스는 에덴동산의 나체로 선 남녀,
그들 위에 천사의 축복이 내려옵니다.
이 카드가 말해주는 건, 사랑은 선택이라는 것.
사르트르의 말처럼,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존재다.”
사랑 역시,
마주하고, 바라보고, 책임지는 선택입니다.
반면 데빌은,
사슬에 묶인 두 사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사실 도망칠 수 있어요.
하지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데빌은 사랑의 그림자입니다.
소유, 집착, 의존, 중독.
우리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지배하고
자신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에리히 프롬은 말했죠.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서툰 사랑은 데빌로 흐릅니다.
하지만 자각하는 사랑은 러버스가 됩니다.
러버스와 데빌은 마치 거울처럼,
우리 안의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비춥니다.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어느 쪽에 더 가까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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