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냥 시

우리 사이의 거리

부제: 빨대

by 글쓰는 을녀


쪽 쪽 쪽 너와
나의 키스 소리

파도의 밀물과
썰물 인양
하나로 올라갔다
둘로 내려간다

너무 가까우면 차갑고
너무 멀리하면 하나가
될 수 없는 우리

길고 긴 통로를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우리 사이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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