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잔소리
소리 없는 무 관심
친절한 노 관심 칼 같은 구분선 넘어 집 오면 들리는.. 밥은?으로
시작하는 잔소리듣기 싫던 소리 삼시 세 끼는 먹어야지! 새벽부터 퍼지는 오물조물 나물 냄새, 보글보글 찌개 소리잘 때 이불 걷어 차지마! 쓰러져 자는 여름밤, 슥 이불 올려주는 손 한참을 바라보는 눈빛 예쁘게 좀 다녀! 예쁜 옷 사주며 웃던 환한 미소 밥은?으로 시작하는 묵직한 울림 세상 제일 따스한 소리
글쓰는 을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