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일. 현대를 사는 드라큘라 씨의 단상
요즘 새 작업으로 뇌 가동률이 너무 높아
한동안 그리는 순간 의식의 흐름에 따른 낙서를 올릴 것 같아요. ㅎㅎ
의식의 흐름 : 비가 온다 + sing in the rain 생각이 난다 + 마침 틀어놓은 영상에서 ‘드라큘라’ 단어를 들었다 = 낙서 완성
낙서하고 쓰는 낙서 글
“오늘이 딱이야! 이렇게 비바람이 몰아치는 밤이 돌아다니기에 좋아.
사람들 눈을 피하기에 그만이지. 다들 우산을 쓰니까 시야가 좁아지거든.
어서 나갈 준비를 해보자고!!”
“깊은 밤에 나가면 어차피 보는 눈이 많지 않을 텐데요…”
“그런 밤은 심심해. 사람들이 조금은 있어주는 것이 재밌다고!”
“그런데, 눈에 뜨이지 않기엔 옷이 너무…”
“시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