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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Sep 23. 2023

하루 한 장 - 요즘 꾸는 꿈

860일. 루시드 드림을 원해서인가?

혹시 ‘루시드 드림’ 아시나요?

자각몽이라고 꿈속에서 꿈을 꾸는 것을 인식하면서 꾸는 건데 온전한 ‘루시드 드림’에 들면 꿈을 통제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최근에 ‘루시드 드림’을 직접 경험한 분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인셉션이랑 너무나 동일해서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재밌었던지 심장이 두근두근, 눈이 반짝, 귀가 쫑긋 했습니다.

꿈에 관한 이야기는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저도 꿈을 굉장히 많이 꾸는 편이고 꿈에 관심이 많거든요.

꿈에서 에너지도 상당히 많이 사용해서 분명 다른 차원이 존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 와중에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저도 너무 그 세상에 가보고 싶은 겁니다.  ‘루시드 드림’

그래서 요즘 자기 전에 ‘오늘은 루시드 드림으로!!!!’을 마음속으로 외치며 잠이 드는데요.

그러던 중 하루는 꿈속에서 “이건 꿈이다. 혹시 루시드 드림인가? “ 인식까지는 했으나 통제까지는 실패했어요. T^T


이런 상태 탓인지 요 며칠 정말 밑도 끝도 맥락도 없는 이상한 꿈을 계속 꿉니다.

오늘 아침도 어찌나 피곤하던지.. 심지어 짐작도 안 가는 꿈을 꿔요. ㅋㅋㅋ

아오. 무의식이 아주 난리인모양입니다. -0-

혼란하다. 혼란해 


#손가는대로

#무의식의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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