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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Nov 05. 2023

하루 한 장 - 굳이 왜 그렇게 붙이는 건지 의문이지만

903일. INKTOBER2023 - 14.CASTLE

 INKTOBER2023 - 14.CASTLE


‘성’이라 하면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같은 것들이 떠오르는데 이걸 ‘캐슬’이라 읽으면 아파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ㅋㅋㅋ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건물에 참 의미가 안 맞는 이름들이 붙죠.

캐슬, 팔레스, 파크, 써밋, 에비뉴 등등 .

평소에는 잘 모르겠다가도 외국친구에게 주소를 알려줘야 하거나 할 때 생각보다 민망하더라고요 ㅋㅋ


의미도 안 맞고. 그냥 느낌으로 나열한 것 같은 배열도 많고

분명 거기에 상징적인 포부나 이미지를 담기는 했을 텐데…

굳이? 왜? 그럴까 싶기는 합니다.

ㅋㅋ


(오늘은  Fineliner)

(바닷소리는 덤입니다. 잘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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