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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린제이 Dec 12. 2023

하루 한 장 - 난이도 극상 오늘자 퇴근길

아우.

5시에 일어나 6시에 집을 나서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중학교 3학년 아이들에게 기를 뺏기고 ㅋ (이미 에너지의 3/2 손실)

손실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밥을 먹고 집으로 오는 길.

마침 퇴근지옥문이 열리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아아아!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에서 5대의 지하철을 보내고야 겨우 지하철을  탈 수 있었고 겨우 도착했다 싶었을 때 오늘따라 마을버스 줄은 왜 이리도 긴 것인지 T^T

에너지를 보충했다는 것이 너무도 먼일처럼 느껴지 듯 에너지가 바닥에 머물고 있었어요. ㅋ

비가 내리는 날씨 때문인 것인지 유독 사람들이 너무 많던 퇴근길.

다행인 것은 중학교 일정은 오늘로 마지막인 것이 그나마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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