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도 하지.
때때로 섬에 고립되는 경우도 생기잖아.
그래서 [섬에서 살아남기] 책을 가지고 다니곤 해.
사실 읽어도 별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심심하니까 읽기는 하지.
차라리 [수영하는 법]을 지니고 다닐걸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아.. [물고기랑 노는 법]이 나으려나?
그나저나 어서 봄이 오면 좋겠다.
-빨간 코의 일기-
브런치 작가 그린제이입니다. 하루 한 장씩 글과 그림으로 매일을 쌓아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