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풍경

by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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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 다가오자 거리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하나둘 세워지기 시작한다.


붉고, 흰 장식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채로 나무를 예쁘게 꾸미는 것을 보고 있으니, 내 마음속에도 작은 바람하나가 쓱하고 떠오른다.


이제는 소박하게 꾸려질 나의 한 해도, 저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이 밋밋했던 나의 삶을 수놓는, 예쁜 무언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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