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어진다

by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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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중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과거를 그리워하기에는 너무 먼 시간을 지나쳐왔다. 내 곁에는 오래된 액세서리며 핸드폰이며, 그 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몇 가지의 물건들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지난 시간들을 하나하나 추억해보기에는 그 향기가 너무 옅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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