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무게
by
그리다
Dec 2. 2020
때때로 아프거나, 이전의 나보다 힘든 하루를 보냈을지언정 오늘의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아프고 힘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머리나 가슴속에 든 것들은 수치로 나타내거나 계량할 수 없는 것이
니까요
.
따라서 저는 비교할 수조차 없는 것을 가지고, '내가 더 대단하다'라고 느끼기 위해서, 혹은 '내가 더 슬프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만들고 싶지는 않아요.
(201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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