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그리움이다.

by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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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니, 이제 창문으로 스며드는 가을빛이 한 아름 다가오는듯하다. 계획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것들, 하고 싶었지만 시간에 밀려 하지 못했던 것들은 지워버리고,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할 것들을 다시 준비하고 기대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다시 찾아온 이 시간이 그리 신선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이제 다시는 느끼지 못할 지난 시간들을 생각하니 왠지 모르게 아쉬움이 가득하다. (20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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