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을 위해 익숙함을 버리다
[하루 1분 글 읽기]
버릇없이 굴며 학교가 모두 내 것인 양 뛰어다녔던 초등학교 6학년도 1년이 지나면 아무것도 모르고 망설이는 어리숙한 중학교 1학년생이 되는 것처럼, 그 모든 것들의 시작에는 언제나 두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서는 낡고 익숙해져 버린 나를 버려야 하는 일이 너무도 중요하기에 지금 나의 마음속에 잦아드는 '두려움'은 오히려 '즐거운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p.s 이제 또 나이를 먹는다. 이런 생활에도 이제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 있고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간에 아는 사람은 또 늘어났다. 거만해지고 아는척하기 쉬워진 나이인 만큼 엇나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20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