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담으려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다른 무언가를 비워내야 하듯이, 마음도 새로운 하나를 채우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를 비워내야 한다. 사실 형태가 없는 마음의 크기를 가늠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일지는 모르나 새로운 마음을 채우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되는 아픈 기억이나 슬픈 추억들을 비워내고 잊어갈 수 있어야만이 조금 더 수월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