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경청

[하루 1분 글 읽기]

by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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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꼭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참으면 상대방이 하고 싶었던 말 열 마디를 들을 수 있다.

대화가 끝나고 결과가 없는 것은 서로가 준비 없이 대화를 시작했기 때문이 아니라 듣고 싶었던 말을 상대방에게서 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듣고자 했던 말이 간절할수록 언성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치열한 언쟁이 일어나는 때에는 그 말들에 섞인 분노들에 더 큰 뜻이 있음을 생각한다.
(20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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