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하루 1분 글 읽기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그리다
Mar 22. 2022
인연은 하늘의 모습처럼
파란 하늘. 그리고 그 공간을 떠도는 하얀 구름. 매번 비슷하다고 느끼지만, 하늘은 지구가 생겨난 이래로 단 한 번도 똑같았던 적이 없었다. 나는 그런 하늘의 특별함을 마음에 새겨보다가 문득, 인연을 볼 때에도 이런 마음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항상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기에 당연하다 느끼지만, 시간 속에서 결코 반복되지 않는 유일한 존재. 다시 오지 않고, 언젠가는 반드시 떠나게 되는 이 소중한 인연들에게는 항상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혹시나 내 삶에는 하늘을 볼 때처럼 당연하게 치부되는 사람은 없을까? 이제는 고개를 내려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을 볼 시간이 된 것 같다.
keyword
하늘
인연
감성글
그리다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남은 계절을 너와 걷고 싶다 (컬러판)
저자
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
구독자
17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꽃처럼 살자
순간이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