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너무 어렵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이 직품은 #프리다칼로 의 작품 중 한 부분이다.
왜 기록했을까? 아마도 난 이 부분에서 벨라스케스가 브레다함락의 얼어붙은 강가에서 무언가를 바라보게 했듯이 보여주고 싶은 무엇이 있는건 아닐까? 고민했다
지금 퇴근하면서 조금 전까지 #달리, #미로, #피카소 그리고 소로야의 그림을 분석하며 글을 쓰고 나서 걷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이들 모두 초현실주의든 뭐든 알수없는 선과 원 그리고 입체주의적 경향보다 사람을 담고 싶어 했음을 보았다
#레이나소피아미술관 이것에 소장되고 공개되지 않은 작품들을 인터넷으로 들어가 보면서 새삼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 이유는 모두가 그 중심에는 사람을 두고 있었다
그것도 “품어야 할 대상”이 누구이며 또 왜 그리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음이 눈에 보였다.
글에 담았던 마음이 거닐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너무나 가볍고 단순했다. 그걸 너무 어렵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기본에 충실하면 되는 것을… 하며 웃어 본다.
언젠가 이 웃음을 그림없는미술관을 통해 공유할 날이 오겠지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