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 2조 효과의 수능 이벤트
본 콘텐츠는 9월 30일자 플래티어 홈페이지에 실린 글입니다. [원문 바로가기] 클릭!
1) 일타쌍피의 타겟팅 효과
해마다 수능철이 되면 수험생을 응원하는 이벤트나 응원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브랜드가 있죠. 이들 기업은 하나의 화살로 두 개의 과녁을 맞히는 놀라운 효과를 얻게 됩니다. 수능 이벤트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 가까운 친인척에게도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수능은 우리나라에서 아주 중요한 시험입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겪기 때문에 수험생과 그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는 기업에게 긍정적인 이미지와 브랜드 호감도를 안겨줍니다. 하나의 캠페인으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의 이목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이 수능 이벤트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2) 수험생은 구매 가망 고객
수험생은 말 그대로 구매 의욕이 충만한 상태의 ‘준비된 고객’입니다. 한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절제해 온 수험생은 시험이 끝난 후, ‘보복소비(Revenge spending)1)’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대입 준비를 위한 옷이나 신발, 뷰티 제품, 전가 제품 등 다양한 상품에 수요가 급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맞춘 이벤트나 할인 혜택으로 우리 브랜드의 첫 고객으로 데려올 수 있는 것입니다.
3) 미래의 잠재 고객군 선획득
수능 이벤트에서는 주로 수험생임을 확인하는 절차로 수험표 인증을 받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의 거주 지역, 성별, 나이 등 개인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은 미래의 잠재 고객 그룹을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수 있습니다. 갓 성인이 된 잠재 고객 그룹을 미리 확보할 절호의 기회인 것입니다. 20대 고객이 중요한 브랜드일수록 특색 있는 이벤트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각인해야 합니다.
패션 X 백화점 : 수험표의 ‘할인 티켓화’
→ 백화점은 패션 브랜드의 프로모션으로 수험생을 유혹합니다. 수험표를 지참하기만 하면 10~20% 상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주로 진행하는데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많은 점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여행 X 홈쇼핑 : 수험생 가족을 위한 ‘힐링’ 제안
→ 지난해 TV홈쇼핑 G사는 서유럽과 사이판 등 여행 상품을 자주 편성하여 수험생 가족의 힐링 여행을 제안했습니다. 12월에서 2월까지 동절기에는 수험생 가족의 여행 수요가 높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인데요. 관관형과 휴양형의 두 가지 선택지를 제안했습니다.
편의점 & 외식업계 : 참여를 위한 행운 투척
→ 편의점과 외식업계는 간단한 응모로 참여 가능한 ‘행운형 이벤트’를 자주 활용합니다.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해 이벤트를 퍼뜨리고, 모바일 기프티콘이나 외식 상품권 등 당첨 선물을 내거는데요. 매장을 직접 방문하게 하는 당첨 선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합니다.
통신사 : 수능 이벤트의 원조다운 ‘수험생 모시기’
→ 이동통신사는 전용 혜택으로 수험생 모시기에 집중해 왔습니다. 대학 입학 전부터 혜택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문화 생활에 집중된 멤버십 혜택, 전자 기기를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수험생 고객을 유치합니다. 대학생 요금제로 가입을 유치하고 장기 고객으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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