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켙커리어 Jun 02. 2023

8주 만에 퍼포먼스 마케터로 이직 성공한 스토리

디지털 마케팅 기획자 손단비님 인터뷰


마케팅이라곤 보여지는 '콘텐츠'가 전부인 줄 알았던 단비님께서 8주 만에 광고 에이전시로 취업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쪽으로 취업, 이직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죠.





저는 마케팅러너 3기 출신 손단비입니다. 현재 라텔앤드 파트너즈라는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디지털 마케팅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러너를 시작하기 전에는 취업 준비생이셨는지?


네 저는 이전에 회사에 다닌 경험이 있는 20대 후반이었어요. 처음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이랑은 좀 다른 상황이었죠. 뭘 하고 싶은지 정말 감이 안와서 오랫동안 방황했던 것 같아요. 퇴사를 하고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보니, 저는 세상에 이로운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제일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어떻게하면 이 능력을 더 잘 키울 수 있지? 하다가 생각한 게 마케팅이었죠.


사실 저는 블로그 마케팅 회사를 다닌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포스팅만 하다보니 마케팅이 재밌다는 걸 깨닫지 못했는데, 마케터가 맞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 찾아보니까 블로그 마케팅 외에도 정말 다양한 직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 중에서 콘텐츠 마케터가 잘 맞지 않을까 싶어서 그쪽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죠.




Q. 요즘 디지털 마케팅 부트캠프가 다양하게 나오던데, 왜 마케팅 러너였나요?


다른 부트캠프는 하나의 직무에 맞춰서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케팅러너에서는 콘텐츠, 퍼포먼스, CRM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잖아요. 콘텐츠 마케팅 부트캠프를 신청했다가 3달 뒤에 이건 아니었는데..하고 깨닫는 것 보다 8주 동안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면서 콘텐츠 마케팅이 나한테 맞을지, 퍼포먼스 마케팅이 나한테 맞을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게다가 후기를 살펴보니 실습에 그치지 않고 직접 광고를 집행하는 것도 매력이 있었어요.


퍼포먼스, 콘텐츠, CRM 포트폴리오 8주만에 완성!

가장 빠르게 마케터가 되는 길, <마케팅 러너> 바로가기






Q. 마케팅 러너가 취업에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자소서부터 포트폴리오까지 완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달라졌어요. 마케팅러너 이전에는 자소서에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이전에는 개인적인 성향이 전부였어요. “저는 꼼꼼해요, 계획적이에요.” 같은 것들이요. 그런데 마케팅러너 이후에는 성향과 성과를 같이 녹일 수 있는 실무형 자소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게 됐죠. “저의 꼼꼼한 성격 덕분에 GA와 뷰저블을 섬세하게 살펴봤다. 분석해보니 상세페이지랑 광고 소재부터 바꿔야겠다 라고 판단했고, 전체적으로 개선한 뒤에 성과가 600%이상 높아졌다”라고 작성하면 정말 다르잖아요.


그리고 면접볼 때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질문주시는 것들도 다 마케팅러너에 관련된 경험들이었죠. 면접보면서 가장 좋아하신 이야기가 GA를 트래킹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GA자격증이 있어도 실제로는 트래킹할 줄 모르는 분들도 많거든요. UTM도 만들어서 세팅하고, GA를 분석할 줄 안다는 점이 많이 어필이 돼서 합격한 것 같아요.



Q. 마케팅 러너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으신 것 같아요.

저는 퍼포먼스 마케팅이 더 잘 맞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엄청난 수확이죠. 마케터 실무를 경험하기 전에 눈에 보이는 건 다 콘텐츠들이잖아요. 카드뉴스나 광고소재나 이런 것들이요. 뒷 단의 데이터는 볼 수가 없으니까 퍼포먼스 마케팅은 상상도 못했던 것 같아요.


콘텐츠를 기획하고 소재를 만드는 것도 재밌었지만, 저는 GA를 보면서 어디서 유입되고, 어떤 캠페인에서 전환되었는지, 페이지에서 유저들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하나하나 추적하는 과정이 정말 재밌었어요.

제가 만든 콘텐츠에 UTM(트래킹할 수 있는 링크)를 잘 달아서, 전환까지 된 걸 GA에서 확인할 때 가장 기쁘더라구요. 안 그래도 나이 때문에 조급했는데 더 잘맞는 직무를 발견하게 되어 다행이었죠.





Q. 그때의 경험이 실무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는지?


마케팅러너에서 광고 소재를 정말 많이 만들었는데, 그때 콘텐츠를 보는 눈이 생긴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소재가 어떤게 좋은건지 전혀 감이 안와서 진짜 많이 만들었거든요. 광고를 한 번만 돌리는게 아니라 1차, 2차, 3차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살펴보고 분석을 하니까 점점 보이더라구요. 이 소재는 소구점이 부족하구나, 이건 카피가 아쉽구나, 이건 이래서 잘됐구나..


마케팅러너에서 처음으로 광고 소재를 만들 때 참 막막했는데 지금은 훨씬 쉽고 빠르게 기획할 수 있는 것을 보면 그때 미리 경험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경험의 질이 다른 <마케팅 러너> 통해 실무 경험, 포트폴리오 완성, 취업까지 한 번에!
단비님께서 추천하시는 디지털마케팅 부트캠프를 소개합니다.


퍼포먼스, 콘텐츠, CRM 포트폴리오 8주만에 완성!

가장 빠르게 마케터가 되는 길, <마케팅 러너> 바로가기




매거진의 이전글 마케터에게 '데이터 분석'이 꼭 필요한 이유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