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편백나무, 숨, 쉼

by growing

편백나무


푸른 잎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굵고 단단한 나무 줄기가 하늘로 쭉 뻗어있다.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나무아래서 깊이 숨을 쉬어본다.


맑고 깨끗한 공기가 온몸을 깜싸는 듯하다.


쏟아지는 햇살이

나무잎 사이로 스며든다.


번잡했던 마음이 차분해진다.

평화가 감돈다.


회사라는 세계의 복잡한 소음과 달리,

숲은 조용히 나에게 편안함을 선물해준다.


삶이 힘들고 답답할 때마다,

이 고요함이 절실히 필요하다.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 자주 이렇게 자연을 느끼고 싶다.


마음의 숨을 고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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