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 배가 늘어난 결핍

by 꾸주니작가

결혼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두 배가 더 힘들어진 나의 상황에 나를 어떻게 괜찮은 사람으로 만들까?


결혼하고 보니 혼자가 아닌 아이들도 케어를 해야 하며 나와는 다른 사람인 남편의 관계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온전한 내가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는 거예요. 아이들이 잠들 때 나의 모습을 보니 초라한 쭈굴 한 내 모습이 보여서 우울했어요.


나도 괜찮은 사람인데? 나를 돌보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열등감으로 채워진 마음을 바꿔야 했어요.

2020년 책을 읽으며 온갖 생각들을 책 속으로 집중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시간을 내어 만들어갔습니다.

남들과 격이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고요. 품격이 다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계속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나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한 발 다른 차원을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며 내공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2년 차 자기 계발에 들어온 '그로우 마미'입니다.


결핍을 극복하여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견뎌야 합니다. 우리가 저축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복리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의 전공자가 되기 위해서는 5년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견뎌내는 것입니다. 저도 학원강사 몇 번을 그만두고 싶더라고요. '우유부단'의 성격으로 지금은 어려웠던 중등 수학과정에서 고등수학까지 가르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3년이 되어가니 가르치는 기술이 늘어나며 테크닉이 생기게 된 거죠.


남들이 원하는 것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같은 온라인 수학강사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왜 하필 나한테 배워야 하는지? 나만의 갖고 있는 장점을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그런 점을 다른 길로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끊임없이 진화하기 위해서 공부를 합니다. 온라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만의 색깔' 내공을 쌓아야 하는구나.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내가 문제이기 때문에 '열등감'이란 생각보다 시간을 갖고 천천히 조급하지 말고 '프로'다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마 공부에 대한 열정이 설령 다른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도 저는 계속 공부할 것 같아요. 공부에 시간을 빼앗겨도 공부를 할 거고요. 책을 통해 가르침을 받을 거예요. 따끔한 충고가 저를 좋은 길로 가게 만들어줄 거라 생각하고 다시 일어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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