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하지 않는 시간을 사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나는 하루 24시간을 열심히 살고 있지만 매일 같이 할 일은 태산처럼 쌓여 가고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시간관리'를 다시 해보세요. 시간관리를 하는 이유는 한 가지예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가 과연 잘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럼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도구'가 있어야겠죠?
바로 '다이어리'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계획하여 실천하는 것은 습관이 되었어요. 결혼 후에도 그 습관은 무시할 수 없었어요. 임신했을 때에도 신랑이 출근하고 난 뒤에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위해 운동, 공부, 살림, 책 읽기 등등 알뜰하게 보내는 '예비 엄마'였으니까요.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으로써도 달라진 것은 없었어요.
다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빼고는 시간을 기록하며 '나만의 시간'을 만들기가 더 치열했어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1.
새벽시간을 활용하자.
엄마들은 왜 새벽에 일어나야 할까요?
오전 시간도 있지만 새벽에 집중이 잘 되는 이유는 남들이 잠든 고요한 시간에 나의 무의식이 나를 깨우기 때문입니다. 무의식이 나를 깨운다? 무의식 속에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거죠.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 2.
좋아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한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책' 이예요. 책을 읽어도 공부하는 것처럼 읽기 때문에 '책 공부'가 되어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책을 어떻게 하면 꾸준히 읽을 수 있을까? 책을 놓고 싶지 않았기에 새벽시간에는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블로그, 인스타, 브런치 등 저의 글을 쓰고 있어요. 무엇보다 환경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본깨적 독서모임'을 운영하며 코너 속의 코너 '필사'를 통해 작가님의 의도하는 부분을 적용하기 위해 꼽씸어가며 독서회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3.
본업과 부캐는 확실히 구별하자.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본업을 포기해야 하나?라는 고민도 했어요.
지금은 맞벌이를 하며 살아가야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부분이 현실이기 때문에 하루 5시간은 열심히 일하고 새벽 3시간, 오전 2시간 정말 온전히 저만을 위한 투자를 합니다. 무작정 목표를 설정하는 일은 하지 않아요. 그 목표를 실천으로 옮겨 to do list를 작성하고 그 안에서 또 내가 진짜 나에게 필요한 일을 to do list를 작성합니다. 결국 목표 가능한 to do list를 골라내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하루를 보내면 목표 달성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방법 4.
피드백을 통해 낭비했던 시간 한 주를 돌아보자.
'나는 이번 주 해냈어''나는 열심히 했어'로 끝이 나면 안 됩니다. 피드백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 '피드백'을 실천하셔야 돼요.
피드백이 없다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불필요한 일들까지 신경을 쓰게 되니까요. 그러니 시간관리를 하실 때 피드백 부분을 넣어서 매일 피드백하면 너무 좋겠지만 한 주를 돌아보며 피드백하시고 다음 주 계획을 채워나가는 부분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