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렌드 키워드 '디깅 모멘텀'

매년 베스트셀러인 '2023 트렌드 코리아' 올해는 첫 오프라인 독서로 읽었습니다. 

여러 개의 키워드 중에 하나 '디깅 모멘텀'입니다.  

단순한 취미라고 부르기에 부족할 정도로 "00에 진심"인 사람을 일컬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트렌드를 말합니다. 

'멀티 페르소나' 시대에 '찐 자아'를 찾으려는 열정 가능학 노력이자, 코로나 사태와 불경기 속에서 흔들리는 실존적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자신만의 행복 전환점을 찾으려는 사람입니다. 

디깅 모멘텀의 유행은 몰입하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 콘셉트에 열중하는 콘셉트형, 같은 대상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몰두의 정도를 높이는 관계형, 특정 물건이나 경험의 수집을 통해 만족과 과시를 추구하는 수집형이 있습니다. 

그중 저는 '관계형'에 속하는 디깅 모멘텀인 것 같습니다. 꾸준히 내가 해오는 공부들을 통해 결이 같은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그로우 마미'스쿨을 만들었습니다. 엄마가 매일 성장을 꿈꾸며 공부하는 공간 '스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성실'하며 '공부'에는 진심이었습니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하는 것이라 느끼며 기록했습니다. 기록한 부분을 공유하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하나씩 꿈을 더 확장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워킹맘이지만 시간관리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자기 계발도 하였습니다. 시간을 쪼개어 48시간으로 사는 삶이 바빠서 지칠 때도 있지만 보람이 2배로 오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20대 많은 경험을 통해 정신력은 갑이 되어서 어떠한 시련이 와도 일주일은 넘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멘털을 극복하는 방법 또한 관계형을 유지하며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서점이나 도서관을 갑니다. 책을 읽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관계 속으로 들어갑니다. 

현재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작가님들 방에서 작가님들의 에너지를 받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다양한 책을 읽으며 사고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2023년 "독서에 진심" "글쓰기에 진심"

"경제공부에 진심"인 마음으로 세상에 제 글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2023년 디깅 모멘텀의 키워드를 나에게 적용하며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