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습관은 언제부터 잡아야 할까요? 그 답은 '어릴수록 좋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렸던 자기주도학습 기억하시죠? 스스로 학습법을 알려주는 것은 어릴수록 좋습니다.
주말이 지난 뒤 월요일 학원 수업하는 날 아이들 수업을 점검하면 .. 기가 막힙니다. 학원에서는 잘 풀고 집에 돌아가면 문제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심화되는 문제는 더더욱 풀수 없어 문제집 한면이 별표로 가득합니다..
시험을 볼 때마다 계산 실수나 문제 오독, 집중력 저하 문제 때문에 50~60점대를 받곤 합니다...
아이들의 나쁜 습관은 고치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그러니 '초등과정 때부터 반드시 들여야 하는 수학습관 5가지'를 꼭 기억하시고 적용해보세요. 천천히 집중해서 문제 푸는 습관, 정성들여 푸는 습관, 연습장에 식을 써서 정리해서 푸는 습관, 모르는 문제는 오랫동안 고민해서 푸는 습관 등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저희반 초등학생 3학년 아이가 저에게 수업을 듣고 많이 혼나기도 하고 문제풀이를 생략하거나 쓰지않고 답을 체크하여 나쁜 습관을 바꾸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술형 문제도 곧 잘 풀고는 합니다. 생각하는 힘도 많이 길러졌습니다.. 머리가 좋은 학생은 습관만 바꾸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초등시절부터 올바른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나쁜 습관은 생활 속에서도 버려야 하는 것처럼요. 처음 수학을 하는 초등순간부터 올바른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1. 엄마가 옆에서 선생님같이 문제를 문제를 읽어주고 어떤 의미인지 설명을 하면서 아이가 푸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틀리면 바로 알려줍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엄마표 학습이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힘이 없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해설지에 의존하게 됩니다.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반복학습과 내가 틀린 문제를 스스로 확인하고 정리하는 것 뿐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문제를 풀고 난 뒤 하원하기 10분전에 채점을 해줍니다. 문제에 집중하고 공부를 다 끝낸 뒤 내가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알려주는 것입니다.틀린 문제는 다음 날에 고치게 하거나 집에서 고쳐보게 시킵니다. 처음에 학원 선생님 시절에는 '바로 채점을 해주고, 바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실력이 왠지 제자리 걸음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뒤부터는 수업이 끝나기 10분전에 체크를 해줍니다. 긴 호흡으로 문제를 풀고 난 뒤 채점을 하고 보니 훨씬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2. 개념 정리 노트
어떻게 개념 정리를 시키시나요? 우선 개념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 뒤 아이와 계속 질문을 반복하며 문제를 확인할 때 개념 용어에 동그라미를 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스스로 개념을 찾아보며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기만의 언어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니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고 머리속으로도 연상 기억법으로 정리를 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개념이 정리가 안되면 문제에 적용을 할 수 없으니 아이들도 개념을 계속 곱씹어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3. 왜?그렇게 되는데? 질문으로 물어보기
서술형 문제를 풀지 못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습니다. 그러니 수학도 문해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중요한 독서습관이 여기서 필요하게 됩니다. 우리 문제집을 지금 한 번 보세요. 아마 서술형 문제의 절반은 선생님과 함께 푼 문제들이 많을 꺼에요 ^^ 역으로 항상 물어보세요. 저희 학원에서는 제가 '질문왕'선생님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