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철학공부 5일 차
만찬은 눈앞에 펼쳐진 산해를 진미를 최대한 많이 즐기는 것이 목적일까요?
글 쓰는 글로벌 마케터 이옥겸 작가
나에 마음에 남은 한 문장
만찬에 참석한 사람처럼 삶을 이끌어가라.
무언가 우리 옆을 지나갈 때 적절하게 손을 뻗어 그것을 취하라.
이미 지나갔는가? 그렇다면 붙들지 마라.
아직 오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그것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지 마라.
하지만 우리 앞에 올 때를 기다려라.
에픽테토스. 엥커이디온 15
<데일리 필로소피>,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 2월 19일
이 문장을 고른 이유
만찬이라는 단어를 듣고 2가지 생각이 났다.
명화 최후의 만찬 그림이 떠올랐고, 뷔페가 떠올랐다.
상반된 두 개의 이미지가 동시에 떠오른 것도 신기했지만, 뷔페 쪽으로 마음이 쏠렸다.
뷔페에 가면 본전을 뽑아야 한다는 조급함에 나는 과식이 잦았다.
그러고 나면 여지없이 나중에 후회가 되었다.
그런 나의 모습을 바꾸고 싶어 이 문장에 마음이 갔다.
나의 경험
뷔페를 가면 우리는 오늘은 치팅데이야 라는 마음으로 돌변한다.
산해진미가 눈앞에 펼쳐지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맛있는 것 중심으로 소식을 해야지라는 마음이 무너지는 데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채소부터 먹어야 해라고 시작한 마음은 이때 고기, 튀김, 회 등의
자극적인 음식 앞에 체계가 무너진다.
한 접시, 두 접시 쭉쭉 진도가 나간다.
때론 길게 선 줄 앞에 새치기도 하고, 원 없이 밀린 영양보충을 한다.
이런 절제와는 무관한 원 없이 즐기는 만찬이 참 일상적이었다.
에픽테토스는 이런 삶을 경제한다.
오히려 만찬을 즐기는 현명한 방법을 제안한다
1.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공되는 음식과 음료를 지나치게 욕심껏 먹지 말 것 (절제)
2. 향연이 끝난 뒤에는 주인이 청소하는 것을 도와줄 것 (이타성)
3 그리고 훗날 주인이 되어 받은 것을 되돌려 줄 것 (자선)
이는 짧은 호흡으로 욕망을 추구하는 삶을 살 것인가?
긴 호흡으로 삶을 관통하고 관조하면서 절제하는 삶을 살 것인가의 문제다.
눈앞만 바라보고 달리는 경주마가 아닌 아직은 보이지 않지만 목표점을 길게 보고
나뿐 아니라 주변을 살피고, 주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인생의 만찬이 필요한 때다.
나만의 문장
인생의 만찬을 지속하고 싶다면 적절히 욕망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을 을 살펴보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기쁨을 가져보세요
이옥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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