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독서모임 채정현 님 인터뷰
불러도 좋고 만나면 더 좋은, 복덩이 채정현입니다. B2B 세일즈 전문가로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 B2B 영업실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원이 적다 보니 서비스 기획부터 운영, 영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딩으로 복덩이를 알리고 있고요. 부캐로는 좋은 습관 만들기 전문가, 하모니 세일즈를 키우고 있습니다.
하나, 여친 님. 제일 우선되는 소중한 가치입니다.
둘, 걱정보다는 축복, 오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제가 자주 하는 말입니다. 걱정을 없앨 수는 없지만 더 좋은 축복으로 상황이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인사말로 '오늘도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고 있습니다.
셋, I walk slowly, but I never backwalk. 삶의 의미를 늦게 깨닫고 성장해 나가면서, 나 자신에게 늘 응원하며 해주는 말입니다.
약 7년 전부터 성장판 독서모임에 참여했습니다. 이벤트성 행사(송년 행사 등)에 주로 참여했고요, 지금은 감사일기방, 외국어공부방, 심신단련방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다양하게 검색해 본 끝에 감사 습관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대전에서 혼자 자취하고 일하면서 저도 모르게 혼자라는 감정에 매몰되어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그 경험 덕분에 감사하는 습관을 하게 되어 그것 또한 감사합니다.
삶을 잘 살아가는 데 있어 지식과 지혜가 같이 필요한데, 감사 일기(습관) 덕분에 지혜로운 부분을 더 잘 채워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복탄력성이 좋아진 것도 있고요, 그날 기분 안 좋은 일이 있다가도 감사일기 쓸 때는 풀려고 노력하고 있어서요.
특히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다 감사하다고 하면서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현하지 않는 건 순서가 안 맞는다고 생각했거든요. 더 넓게는 제 지인들과 감사 표현을 하면서 더 잘 지내게 됐습니다.
툭치면 어떤 상황에서도 바로, 진심으로 나올 수 있는 감사가 제가 생각하는 감사입니다. 무의식까지 저절로 나오는 감사요. 상황이 아닐 수 있어도 입이 먼저 움직이면 그 상황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내가 말했으니 무엇이 감사한지 그때부터 뇌가 찾기 시작해요.
성장판 감사일기방을 통해 가장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환경에 나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감사일기방에 들어오시기 전에 혼자서 감사일기 2주 정도 써보시고 들어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내가 매일 또는 자주 하는 일에 감사 습관을 붙여 보시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물을 마실 때마다 감사 1개씩 말하기' 이렇게 붙여보는 것이 좋은 감사 습관을 만들 수 있고요, 이런 감사 습관은 감사일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일기를 쓰실 때 처음에는 손으로 노트에 직접 쓰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노트에 며칠 째 하고 있는지 적으셔야 나중에 연속 기록이 없어지는 게 아까워서라도 계속 감사일기를 쓰고요, 기록과 감사가 쌓여가는 걸 볼 때마다 뿌듯하고, 노트를 잘 보이는 곳에 두면 내가 더 의식할 수도 있습니다.
비서처럼 하라 / 조관일, 강단(2018) - 일에 대한 개념을 정립해 준 책입니다.
멀리플라이어 / 리즈 와이즈면, 한국경제신문(2019) - 조직문화, 인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 준 책입니다.
생각하는 힘, 노자인문학 / 최진석, 위즈덤하우스(2015) - 생각의 경계를 많이 지워준 책입니다.
행운에 속지 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중앙북스(2016) - 상황과 자료의 이면을 볼 수 있게 도와준 책입니다.
메모습관의 힘 / 신정철, 토네이도(2015) - 제 삶의 모든 변화의 시작이 이 책과 성장판 모임입니다.
연말연시를 별로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매일을 열심히 사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감사일기뿐만 아니라 스레드에 감사 글쓰기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성장판 행사 영상 : 링크
인스타그램 : #성장복덩이
스레드 : #감사복덩이
커밍쑨 25년부터 블로그 : 하모니세일즈 (노션에 오늘의 하모니로 매일 글감을 정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