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릿 아님 주의
PM/PO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작성 도구의 선택이다. 노션 포트폴리오는 웹 기반이라 접근성이 좋고,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다양한 블록과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활용해 체계적인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파워포인트(PPT) 포트폴리오는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시각적 표현이 풍부하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특히 PPT를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이유는 인사 담당자가 인쇄해서 보는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션은 무한스크롤 방식이라 페이지 구분을 하기가 난감한 반면, PPT는 명확한 페이지 구분이 가능하다.
결론은... '둘 다 만들어라'이다. 평소에는 노션에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프로젝트와 경험을 기록하고, 이직 타이밍이 왔을 때 핵심 프로젝트를 선별하여 PPT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어떤 도구를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디자인보다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다.
포트폴리오는 한 일의 결과를 단순 서술한 발표 자료가 아니다. '문제-해결-성과-산출물'의 구조로, 특히 'How I Think'가 중요하다. 이력서에 쓰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
더하기(+): 문제 정의에 내 생각을 더하고, 협업 경험을 강조한다.
빼기(-): 명확하지 않은 문제, 과도한 내용(TMI), 단순 디자인은 제외한다.
곱하기(×): 유사 직무 경험, 관련 도메인 전문성을 특히 강조한다.
나누기(÷): 프로젝트를 AARRR 퍼널 기준으로 구분해 본다.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이력서의 보충자료가 아니다. 이력서와 유기적으로 동기화되어 일관된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이직 경험이 있다면, 각 이직 과정에서의 동기와 성장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면접에서 설득력을 갖게 된다. 이 경우 최근 회사부터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다.
각 장표마다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하고, 포트폴리오 전체에 일관된 내러티브가 흐르도록 구성해야 한다. 또한, 인사 담당자가 문서 내에서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중간중간에 목차를 삽입하는 것이 좋다.
디자인/콘셉트에 과몰입하기
개인적 정보(혈액형, MBTI, 가족관계 등)와 불필요한 자기소개
구구절절한 직무 선택 스토리
업무와 무관한 사진이나 취미 관련 내용
핵심에 집중한 간결한 메뉴 구성
문제 해결 능력과 성과
전문성과 핵심 역량의 명확한 표현
시행착오와 성장 과정 공유
대외비 내용 제외 확인
프로젝트 순서 최적화
핵심 프로젝트 선별 확인
웹 공개 여부 확인
페이지 구조와 가시성 점검
다양한 기기에서의 호환성 테스트
내비게이션 버튼 점검
PM/PO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경력 나열이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과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수단이다. 결과보다 과정에, 행적보다 잠재력에 초점을 맞춰 작성하면 임팩트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