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시절, 조별 과제는 내게 팀원들을 찾는 첫 걸음이었다.
각종 동아리 프로젝트와 외주 작업, 그리고 회사 생활을 통해 어떤 성향이 나와 맞는지 점차 파악하게 되었다.
나는 신중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만큼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데 실행만큼은 또 빠르게 하는 타입이었다.
잘 맞는 팀원들의 특징
- 실행력이 빠른 사람
- 부지런한 사람
-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사람
맞지 않는 팀원들의 특징
- 게으른 사람
- 실행하지 않는 사람
- 자신의 말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 무례한 사람
결론적으로, 맞는 팀원의 공통적인 핵심은 실행력과 의사소통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이유로 내가 스타트업이나 독립적인 업무를 선호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세상에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 존재할까?
전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다들 맞춰가면서 살아간다.
그렇지만 최소한 마음이 통하는 팀원을 찾기 위해서는
결국 다양한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많이 해봐야 찾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