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래서 강의를 한다
어제(5/6) 우리글진흥원에서 전국 지자체 123명의 공직자 대상 진행한 ‘공직 인문학당’ 강좌에서 특강(비대면, 줌)을 했다. ‘사막에서 길을 묻다’ - 지난 20년간 6,400km 사막·오지 달리며 펼쳐진 치열했던 여정, 그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덤덤히 풀어냈다.
강의 시작 전에... ‘당신이 띄워놓은 당신만의 인생의 별이 있는지?’ 물었고, 강의를 마치기 전에... ‘처음 임용 때 마음가짐 잊지 말고, 당신이 띄워놓은 당신만의 별을 향해~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누구든 처음 시작할 때~ 마음은 간절하고 순수했고, 포부는 정의롭고 원대했으니까.
강의 끝나기 무섭게 공직 후배님들로부터 감사 메일&댓글 세례를 받았다.
“오늘 강의 눈물 나게 감동이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감동적인 강의였습니다.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몇 년 동안 실적이 좋았으나 승진도 늦어지고 근평도 낮게 받아 요즘 번아웃 와서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강의였습니다. 좋은 명강의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강의였습니다.”
“끊임없는 열정에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나는 이래서 강의를 한다.’ 다음 주엔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과 서울 '노원소방서'에서 사막 특강이 현장 진행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면 강의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광주에 가면 옛 대학 친구와 막걸리 한잔 기울일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
경수생각 with 우리글진흥원
우리글진흥원 전임교수
유튜브 경수생각tv 운영
사막·오지 마라토너
청백봉사상 수상(31회)
전. 강북구 마을협치과장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석사
https://www.youtube.com/watch?v=n9elToPWeM4&list=PLcB6Y2—AHkeCmaZYk185gWyO1ITxvhEK&index=4&t=61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