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참~ 어려운 직업입니다. 때론 가장 일찍 새벽길을 나서야 하고, 누구도 나서지 않을 때 용기 있게 앞서야 합니다. 높아지는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야 하니까요. 지난 월욜과 화욜(7/10, 7/11)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교육과정에서 ‘공무원의 자세와 공직가치’ 주제로 강의(총 14H)를 했습니다.
물론 공직자로서 나라와 국가를 사랑하는 국가관,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관 그리고 공익을 우선 생각하는 윤리관. 이 세 가지 공직 가치가 바로 선 공무원이 참 공무원인 거... 맞습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 어떤 미사여구나 구호보다 공직에 처음 임용될 때 각자 먹었던 마음가짐, 그것만 잊지않고 오래도록 가슴에 새겨도~ 보다 멋지고 인정받는 공직자로 거듭나지 않을까? 저도 그랬으니까요.
연이틀 4차례에서 걸친 강의 때마다~ 강의장을 꽉 메운 경찰 후보생의 진지한 눈망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의 주역! 바로 대한민국의 공무원 여러분입니다. 근데 교육생이 몇 명이었지? ㅎㅎ~ 너무 많아 헤아릴 수 없었다는... 덕분에 수안보에서 힐링의 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