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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두부,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by 꿀팁존

두부는 한국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하지만 개봉 후 남은 두부는 쉽게 상하거나 변질되기 때문에 적절한 보관 방법이 필수적입니다.


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아 공기에 노출되면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고, 조직이 무너져 맛과 질감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간단한 처리를 통해 두부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치기와 소금물 보관법은 두부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남은 두부를 안전하고 깔끔하게 보관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겠습니다.


먹다 남은 두부,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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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두부 준비

남은 두부는 끓는 물에 약 3~4분간 데쳐 조직을 단단하게 만들어 부서짐을 방지하고 보관 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데친 두부는 용기에 담기 전에 그릇에 옮겨 한김 식혀야 하며, 뜨거운 상태로 용기에 넣으면 보관 중 품질 저하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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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에 담기

두부를 보관할 때는 크기에 맞는 밀폐 용기를 선택하여 식힌 두부를 담고, 생수를 두부가 완전히 잠길 만큼 충분히 부어줍니다. 물이 부족하면 두부가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그다음, 굵은 소금(왕소금) 1/3스푼을 물에 넣어 섞어주면 두부가 딱딱해지지 않고 미생물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 잘 녹도록 물을 부드럽게 저어 완전히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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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

데친 두부를 소금물에 담은 용기의 뚜껑을 꼭 닫아 밀폐한 후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두부를 약 일주일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보관 중 수분이 증발하거나 냉장고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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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갈아주기

두부를 빠르게 섭취하지 않을 경우, 2일에 한 번씩 용기 안의 물을 새 물로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교체할 때는 소금도 새로 추가하여 두부의 신선도와 보존 효과를 유지해야 합니다. 물 교체는 미생물 번식을 막고 두부를 더욱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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