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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갈변 방지 꿀팁,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by 꿀팁존

바나나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지만, 쉽게 숙성되어 갈변되거나 물러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나나의 빠른 숙성은 꼭지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원인으로, 이를 적절히 관리하면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는 보관 방법에 따라 숙성 속도와 상태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나나를 한 송이로 그대로 보관하지만, 이는 숙성을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숙성 속도를 늦추고 물러짐을 방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바나나를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바나나 갈변 방지 꿀팁,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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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꼭지 감싸기

바나나 꼭지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를 차단하면 숙성 속도를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호일이나 랩을 활용해 꼭지 부분을 단단히 감싸주세요. 특히 호일은 랩보다 두껍고 밀폐력이 뛰어나 가스 차단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꼭지를 감싸주면 바나나의 숙성이 지연되어 갈변이나 물러짐을 방지할 수 있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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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분리 보관하기

바나나를 한 송이로 보관하면 서로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숙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분리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내어 꼭지를 감싸주면 가스의 영향을 줄이고 숙성 속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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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닿지 않게 보관하기

바나나를 딱딱한 바닥에 보관하면 무게로 인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므로, 바닥에 닿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옷걸이를 활용해 바나나 송이를 걸어두면 바닥과의 접촉을 막아 물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면 숙성을 늦추고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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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팁

냉장 보관 시 바나나 껍질은 갈변되더라도 과육은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바나나가 너무 익기 시작하면 껍질을 벗겨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스무디나 디저트 재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덜 익은 바나나는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사과나 키위와 함께 두면 숙성이 빨라져 원하는 상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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