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음식 냄새가 서로 섞이면서 발생하는 냉장고 냄새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김치, 마늘, 생선 등 강한 향을 가진 음식들이 냉장고 안에서 지속적으로 냄새를 퍼뜨리면서 내부 공기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냉장고 탈취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따로 구매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두루마리 휴지와 베이킹소다를 활용한 초간단 탈취제입니다. 휴지는 습기를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베이킹소다는 강력한 탈취 효과를 지니고 있어 자연스럽게 냉장고 속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이제, 간단한 재료만으로 냉장고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냉장고 속 냄새 제거, 두루마리 휴지 하나면 충분해요
두루마리 휴지를 6~8칸 뜯어 준비하기
두루마리 휴지를 6~8칸 정도 뜯어 평평한 곳에 펼쳐두면, 냉장고 내부의 습기와 냄새를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 다음, 분무기를 사용해 휴지 표면에 고르게 물을 뿌려 살짝 적셔줍니다. 이때, 너무 많이 적시면 휴지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촉촉해질 정도로만 분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를 휴지 위에 뿌리기
베이킹소다는 강력한 탈취 효과를 지닌 핵심 재료로, 냉장고 속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휴지 위에 약 1~2 티스푼 정도를 고르게 뿌려주면 냄새를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휴지를 접어 작은 네모 모양 만들기
휴지를 먼저 반으로 접어 길이를 줄인 후, 방향을 바꿔 다시 한 번 접으면 작은 네모 모양이 완성됩니다. 이렇게 두 번 접으면 베이킹소다가 내부에 잘 감싸져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주기
접은 휴지의 트여 있는 부분을 고무줄로 단단히 묶어줍니다. 만약 고무줄이 없다면 작은 비닐봉지에 넣고 살짝 구멍을 내어 사용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완성된 탈취제는 냉장고 안쪽 구석에 배치하면 되며, 특히 김치나 생선 같은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 근처에 두면 더욱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