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조류에서의 낚시 방법론

종조류에는 대상어종이 있다.

필자는 이러한 공식에 대입하여 낚시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종조류를 찾았다면 어떻게 낚시를 하면 좋은가?

이번 단락에서는 어떻게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종조류에서의 밑밥 투척 요령

통상적인 밑밥 품질의 경우 조류 상단에 몇 주걱의 밑밥을 던져 넣는 것이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하나의 방법을 추가를 하면 되는데 필자의 경우 조류 상단에 서너 주걱을 그리고 찌가 선행하는 동선을 기준으로 몇 주걱을 주는데 이도 공식이 있다 할 수 있다.

감성돔 3,3,3 법칙이라는 글을 읽은 분들은 알 것이다.

그와 동일하게 약 3M의 간격을 두고 밑밥을 품질 하고 그리고 최종적으로 종조류가 형성된 지점에 두어 주걱을 품질 한다.

이와 같은 방법은 종조류가 형성된 지점에 다량의 밑밥이 모여서 대상어종인 감성돔을 모으기 위함이다.

필자의 경우 한 마리식의 낚시가 아니라 다수의 감성돔을 낚아내기 위해 이러한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이것이 정답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비켜 지나가는 조류로 인해 밑밥이 불리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찌에 전해지는 반응

앞장에서 이야기를 한번 한 적이 있는데 조류를 타고 흘러가던 찌가 수중으로 잠겨 드는 이러한 현상이 생길 때 필자의 경우 그곳을 집중적으로 견제를 하여 오래도록 미끼가 머물 수 있도록 한다.

왜?

종조류가 형성되고 밑밥으로 집어를 하였는데 그곳을 지나 버린다면 헛수고를 한 것이기 때문이다.

잠겨 드는 횡조류에서의 대상어종별 낚시

앞에서 이야기한 경우는 감성돔 낚시에서의 경우이다.

필자의 경우 수 없이 많은 견제를 통해 미끼가 사라질 때 까지 견제를 하여 낚시를 한다.

혹자들은 부지런하다고 말을 하지만 필자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일이다.

여기서 한 가지...

잠겨 드는 각도에 따라 어신과 조류에 빨려듬을 파악해야 한다.

직선으로 잠겨 드는 경우는 조류의 힘이 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선으로 잠겨 들 때는 어신일 가망성이 80%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낚시를 하면 좋을 것이다.

다음으로 벵에돔 낚시에서의 횡조류

잠길찌 낚시가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00 이하의 부력으로 낚시를 할 때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왜?

자연스러운 잠김으로 대상어종인 벵에돔이 이물감을 들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잠길 찌낚시에서 종조류는 없어서는 안 되는 아주 중요한 조류이다.

채비(찌)가 보이지 않는 순간부터는 타이트한 원줄과 초릿대로 어신을 캐치해야 하는데 종조류가 없는 상황이라면 이러한 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조류 상황에서는 잠길찌 낚시가 다소 어렵다.

어렵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가벼운 채비를 자연스럽게 내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봉돌을 이용하여 내리려면 가능한 일이지만 그렇게 하면 둔탁한 채비로 인해 벵에돔의 어신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서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종조류는 견제의 완성이다.

이 말을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