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by 성호


현실과 꿈 사이,


잠이 든 것인지


잠 깨어 있는 것인지


모호한 경계 속에서


더욱 또렷이 보이는 당신,



꿈이라면 좀 더


늦추어 깨어나길,



현실이라면 좀 더


잠에 늦게 들기를,



푸르스름한 고요 속


내 마음을 울리고


내 시선을 홀리는



지금, 새벽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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