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 것이 있나요?
폭풍의 언덕
227쪽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어. 내가 어디서 위안을 찾아야 하는지를. 에드거 오빠나 캐서린 언니에게는 이야기하지 마.
그러 거 보니 그 밖의 어떤 슬픔보다도 히스클리프를 상대하는 데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이 없는 게 가장 막막했어.
나의 질문과 대답
최근 나 스스로에게 물어본 것이 있나요?
나는 왜 글을 쓸까요?
나는 왜 책을 읽고 있을까요?
나는 왜 아이와 대화에 마음을 다할까요?
나는 왜 든든함과 서툶의 사이를 오가며 아이를 지켜보고 있을까요?
나는 왜 신중한 연습으로 아이와 관계에 애를 쓰고 있을까요?
나는 왜 살아가는 것이 신날까요?
나는 왜 심심함을 못 견딜까요?
나는 왜 새로운 꿈을 꿀 까요?
나는 왜 비슷한 경험에서 예전보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나아졌음을 느끼게 되었을까요?
나는 왜 눈물이 날까요?
나는 왜 이제야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하는 시간이 제법 생기고 있을까요?
나는 왜 무조건 존중에 대한 존중이 좋을까요?
나는 왜 정신화의 과정이 멋지게 느껴질까요?
나는 왜 언어의 효과적인 전달을 원할까요?
나는 왜 진정성 담긴 아이와의 상호작용을 관찰하며, 나를 수련해 나가길 바랄까요?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위안과 확신의 길을 거침없이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