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나 2

시, 하이쿠

by 너무강력해






열일곱 자에 인생을 담고 싶다 우주의 먼지












걷고 걸어도 달빛이 따라오네 눈먼 달님아












풀잎 위 이슬 깜깜 어둠이여라 풀잎 뒤 이슬












너는 모르지 나도 너를 모르지 이름 모를 새












풀잎 겉옷에 내가 칠한 풀잎 색 이슬 맺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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